커뮤니티/사회.방송연예

'여교사 농락 동영상' 추락하는 교권은 날개가 없다.

한솔골프 작성함 2011. 12. 6. 10:39

여교사 농락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충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진 교권.
더이상 물러설 곳 없이 어느새 절벽 끝에 몰린듯한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누구의 잘못인가? 학교, 교사, 부모, 학생
아마 모두의 잘못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조금을 받는 학교와 교사
자기 자식만 잘 봐달라며 돈을 주는 부모
그런 부모를 자랑스러워 하는 학생
재력가의 부모 그리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모든것의 기준이 되는 학교에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예전엔 학생이 선생 무서운걸 알았는데....
이젠 선생이나 학생이나 다 똑같은 학교에 있는 사람...돈내고 배우는 학생이나 돈받고 가르치는 선생이나...


우리들은 학교와 학원을 혼돈하고 있는건 아닐지...얼핏 보면 그냥 가르치는 곳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학교는 사람을 만드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학원은 말그대로 돈 낸만큼 돈 받은만큼 가르치고 배우는 곳 그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덧 학원은 학교가 되고 학교는 학원이 되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학교에서 만큼은 모두가 평등해야 할진데.
그게 무너지면서 이런일도 생기고 저런일도 생기고.
학생을 학생으로 봐주지 않고, 선생을 선생으로 봐주지 않고
결국 어른들이 만든 학교와 학생 아닌가..



문의 글을 남겨주세요
일반6
대한민국 회원권거래의 지표
한솔회원권
회원권문의 02-517-4222
분양컨설팅(자문) 박동희실장 010-918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