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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군부대의 상징 베레모, 그 상징적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한솔골프 작성함 2011. 11. 22. 08:00

베레모.... 특정 군부대를 상징하던 베레모가 전군 장병들에게 보급화 되면서 베레모의 상징적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특수부대기갑부대의 상징인 베레모...
이젠 군인이면 누구나에게 주어지는 베레모...
베레모를 썼다고 사격을 잘하거나 체력이 증가하는것도 아닐텐데..
이런 상징적인 베레모를 전군에 보급할 필요와 이유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대한민군 군대예산이 남아도는 것인가..?? 당최 이해할수 없는 일이 군에서 일어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휴대성은 있지만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육군은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많은데 챙이 없는 베레모를 쓰면 햇볕을 가릴 수 없어 얼굴이 쉽게 탄다는 것. 게다가 여름에는 베레모가 오히려 더욱 더울 수 있다며 작업용 모자를 따로 제공해야만 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금낭비다'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금의 군모에 크게 불편함이 없어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차라리 방한복이나 속옷의 지급을 늘리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군인이라고 다 똑같은 환경과 혜택이 주어지는건 아니다.
예전 산꼭대기 격오지에서 근무할때...수돗물이 안나와 근처 우물로 빨래를 하고 목욕을 했던 기억이 난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군대는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환경조차 미흡한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베레모의 전군 보급화라...그 돈으로 환경이 열악한 군부대 개선부터 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얘기하고 싶은건...
멋있다고 전군 보급화라...연예사병들 사진찍을때 쓰면 딱인 베레모가 되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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