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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봄, 스포티하고 젊어진 골프웨어가 뜬다!

한솔골프 작성함 2011. 4. 7. 21:35

 

핑 골프웨어, 빈폴골프 제공

2011년 봄, 불황에도 불구하고 강한 시장으로 손꼽히는 골프웨어 시장은 20~30대 골퍼들의 확산에 발 맞춰 보다 스포티해지고 젊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봄을 맞는 골퍼들을 위해 올 봄 골프웨어 트렌드를 알아보자.

비비드한 색감의 패턴 셔츠는 올 봄 ‘Must Have 아이템’

올 봄, 골프웨어를 포함한 패션계의 화두는 비비드한 색감이다. 따뜻한 날씨에 꽃이 피듯, 골프웨어 또한 화려한 색으로 치장을 마쳤다. 빈폴골프는 올 시즌 봄에는 오렌지, 레드와 같은 강렬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출시했다. 이 패턴은 젊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해주며 초록색의 필드와 조화돼 돋보이는 패션을 연출한다.

빈폴골프 정현정 디자인 실장은 "기본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 중심의 chic한 기본 색상에 강렬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무늬를 적용하거나 목 깃(칼라)부분을 배색 처리한 디자인은 캐주얼한 멋을 더해준다"며 "더욱 다양한 색상 조합을 원한다면 로열블루, 민트, 네이비 등 기본적인 블루 색상에 핑크와 레몬계열 색상을 매치하면 계절 감각이 더해져 보다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 패턴 외에 플로럴, 도트, 깅엄체크 등 다양한 패턴을 적용한 골프웨어도 유행을 이끌 전망이다. 핑, 파리게이츠, 팬텀 등 골프웨어 마케팅을 담당하는 크리스패션은 올 봄 핑크, 옐로우, 그린 등 생동감이 느껴지는 색상의 골프웨어를 출시했다. 특히 기존의 잔잔했던 플로럴 패턴과 대조되는 컬러풀하고 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된 패턴은 봄을 맞은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도트 프린트 아이템은 골퍼들을 한층 더 밝고 영한 이미지로 연출해 주기에 제격이다.

크리스패션 이혜진 실장은 "비비드한 색감의 '에시드 컬러'는 올 봄 필드를 수놓을 대세 컬러"라며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포함, 발랄한 이미지의 도트 패턴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플로럴 패턴이 봄의 화사한 날씨와 어울리는 골퍼들의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능성 살리고! 스타일도 살리고!

이전의 골프웨어가 활동성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넉넉한 스타일을 유지했다면 올 봄 시즌에는 젊은 층의 골퍼들을 겨냥한 '슬림 핏'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골프웨어 원단 제작 기술이 발달하면서 골퍼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날씬한 라인을 살려주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빈폴골프는 올 봄 '뉴 슬림 핏 팬츠'를 새로이 출시했다. 20~30대 남성 고객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이 아이템은 바지에 주름이 없는 '노턱(No Tuck)'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이 다리의 맵시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며 신축성 있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췄다. 한편, 빈폴골프는 여성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큐롯(Culottes - 치마바지)'이 함께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퍼의 운동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성 골프웨어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핑 골프웨어에서 출시한 '슬림앤슬릭 라인'은 어때, 등, 허리 등에 스트레치성 원단을 이용한 스윙밴드를 삽입해 최적의 스윙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능성 제품 라인이다. 슬림앤슬릭 라인 제품에는 UV코팅, 흡습속건의 극세사 원단, 골퍼들의 체온을 적정온도로 유지해주는 아이스 코튼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의 기능성 제품은 골프웨어의 기능을 살린 반면 디자인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데 슬림앤슬릭 라인은 모던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로 슬림한 스타일을 유지하며 필드에서 골퍼를 돋보일 수 있게 연출한다.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박세진 기자(swatchsj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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