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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잠정은퇴까지 몰고간 종편설, 김병만은 괜찮나? 종편행이 뭐길래?
2011. 11. 16. 11:37
김병만은 다른 개그맨들에 비해 입담이 좋은편은 아니였다. 항상 비교되는 개그맨은 이수근..이수근의 인기가 급상승할때 김병만은 제자리 였다.
하지만 그의 능력과 재능을 알아본 PD는 달인코너를 통해 김병만을 연예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을수 있게 해주었다.
달인이란 코너 하나의 힘으로 얻어낸 값진 상이었다. 그뒤로 승승장구 하는 김병만. 자신이 가장 취약했던 예능프로, 그는 어느순간부터 예능프로에 나가서 몸개그뿐만 아닌 입담또한 뽐냈다. 아마도 이 모든것이 달인코너로 인해 자신감과 본인의 재능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았기에 자연히 생겨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김병만의 달인코너 하차와 그로인해 달인코너가 폐지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좀 놀랍긴 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고 싶었다. 그를 좋아하는 시청자로써..
그러나 그이유가 종편행이라는 것에서 좀 의아스러웠다. 말이 종편행이지 어찌보면 돈때문에 달인을 버린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호동...연예계 잠정은퇴를 하면서 지금 어디에서도 그를 볼수 없게 되었다.
1박2일하차와 더불어 종편설, 평창 땅투기(투자), 탈세(세금미납) 등등...그에게 한달이란 짧은 시간동안 생겨난 사건들이다. 이같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방송에서 그를 찾을수 없게 되었다. 강호동은 방송에서 그리고 대중들에게서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런 하나하나의 사건들이 오버랩되면서 대중들은 그를 질타했다. 제대로 숨쉬기도 힘들었을 만큼.
강호동의 종편설과 김병만의 종편행은 다르지만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송프로에서의 하차는 같다.
1박2일 하차와 종편설은 강호동을 방송퇴출로 만든 시발점 이었다, 잠정은퇴를 하였지만 퇴출과 뭐가 다른가...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는 1박2일의 폐지와 다름없다고 대중들은 생각했다. 그만큼 강호동이란 이름 석자가 주는 위치와 비중은 컸고 강호동의 하차에 대한 비난또한 커져만 갔던 것이다.
김병만...어느덧 스타급 연예인이 되었다. 달인코너의 하차 그리고 종편행을 선택하였다.
강호동과는 틀리다. 강호동은 1박2일뿐 아니라 무릅팍도사, 스타킹, 강심장 등등 많은 프로를 이끌어 오고 있었으니.. 그 많은 인기프로중에 1박2일 한 프로의 하차설을 계기로 그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김병만은 달인코너 하나뿐이다. 종영된 키스앤크라이와 요근래 새롭게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도 있긴 하지만 그에게 달인코너의 비중은 90%이상 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의 입장에선 그렇게 보여졌다.
그런 달인코너를 버리고 종편행을 선택한 것이다.
강호동은 안되고 김병만은 되는 것인가? 강호동이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했던 것인가?..아니면 강호동과 같이 김병만을 비난해야 하는 것인가?
김병만 그의 종편행을 꾸짖는 글들이 간혹 올라오긴 하지만 강호동에 비한다면 새발의 피정도..
결국 다들 돈때문에 종편행을 결심하는 것일텐데...의리라...과연 연예계라는 곳에서...돈이 있기에 의리또한 꼬리를 무는것이 아니겠는가?
참 웃기지 않은가?
인기프로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하차도 못하고 공인이기 때문에 지돈으로 투자도 못하고 또 세금신고가 틀려서도 안되는 인기옌예인 강호동...
참 불쌍하다...
왜 강호동의 종편설이 욕먹었을까?
그럼 왜 스타급 연예인이나 방송관련 사람들을 끌어들이겟는가? 그건바로 보게 하기 위해서도...왜곡도 누군가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할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