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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캡틴' 다른 배역 같은 느낌, 얼짱 출신 구혜선의 한계

한솔골프 작성함 2012. 1. 13. 11:17

부탁해요 캡틴, 주인공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이번에도 어이없는 그녀의 말과 행동이 드라마의 재미를 반감시켰다.



주인공 구혜선은 왜 항상 문제를 몰고 다니는 것일까? 항공사 부기장인 그녀는 누구보다 전문성이 강한 인물이어야 하는데 말이다. 한명의 스튜어디스가 보기 싫다고 운행 거부를 하는 기장이 존재할까? 공과 사도 구별 못하는 부기장,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설정에 화를 부르는 것일까?

새작가 투입으로 매끄러운 극전개를 기대했지만 마이너스만 더한듯 보인다. 이런 구혜선의 행동에 승무원팀이 보이콧을 선언한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 볼수 있다. 하지만 그 앞선에 구혜선의 행동이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요샌 초등학생도 사리분별을 잘 하는데...항공사를 대표하는 기장이라는 그녀가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게 그려지는게 안쓰럽기까지 하다.


지진희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계속 구혜선의 문제를 지적하지만 구혜선은 늘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 그리고 금방 자신의 잘못을 잊은듯 또다시 밝은 얼굴로 나타나 인사를 한다. 자신의 감정만 앞세우는 구혜선은 승객전원을 위험에 빠트리는 실수를 하지만 그저 죄송하다는 말뿐이다. 이에 윤성 또한 감정이 폭발하고 '죄송이 아니라 사표가 먼저야. 그만 민폐 끼치고 사라져'라고 언성을 높인다.

과연 항공사의 사표가 먼저일까? 구혜선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드라마에 사표를 던지는게 시급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져 든다. 작가또한 마찬가지다. 아마 같이 사표를 내야 하는게 아닐까?

앞선에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라는 글을 썼다. 이번에도 그런 생각엔 변함이 없다. 운행거부에 대한 이유조차 설명할수 없는 구혜선에게 무슨 공감을 느낄수 있단 말인가? 정말 작가가 안티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거 같다.


드라마의 몰락을 부추기는 구혜선이 연기하는 다진이라는 인물...작가도 문제지만 다진을 연기하는 구혜선이 더 큰 문제이다.

꽃남의 금잔디를 고스란히 담아 온 듯한 다진의 말과 행동..
연기자는 웃음 하나만으로도 다른 인물을 묘사할줄 알아야 할텐데..
시종일관 금잔디만을 생각나게 하는 구혜선의 연기에 이젠 더 이상의 기대는 찾지 못할듯 보인다.


얼짱 출신 구혜선...초기 그녀는 얼짱 출신이라는 감투로 많은 이슈와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인지도 또한 한층 상승하였었는데....그간 보여줬던 드라마속 인물에 비해 한층 전문성이 높은 다진을 소화하지 못하는 구혜선....이젠 그 명함의 한계가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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