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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우드 방향을 조절하는 팁

한솔골프 작성함 2011. 4. 1. 09:24
프로 골퍼라면 볼의 방향에 대해 고민은 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프로 골퍼라면 볼의 방향을 어떤 클럽,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주말 골퍼에게 볼의 방향은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중하게 정렬하고 타겟 방향을 향해 선다고 해도 그대로 날아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볼의 방향에 대한 간단한 과학적 원리를 알면 마치 프로 선수처럼 페어웨이 우드 혹은 유틸리티 클럽을 활용해 볼의 방향을 멋지게 컨트롤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는 아이언을 잘 치더라도 스코어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방향성을 고려한 드라이버 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고, 우드(혹은 유틸리티)로 세컨샷을 그린에 올린다면 싱글로 가는 길이 훨씬 수월할 겁니다. 세컨샷 온그린은 어떻게 보면 싱글을 위한 필수조건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페어웨이 우드는 같은 스윙을 하더라도 좌우편차가 10야드 정도 생기게 됩니다. 심할 때는 20야드 정도나 차이가 나서 그린을 벗어나 스코어를 잃게 될 수도 있죠. 이렇게 휘어져 버린 샷을 하고 나면 아마추어는 긴장하고 계속해서 휘어지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셋업시 휘어질 것을 예상해 대비한다면 필드에서 나름의 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1> 오른쪽으로 휘어질 때의 대처법
그립 혹은 스탠스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립으로 대처할 때는 오른손을 오른쪽으로 돌린 후 스윙을 하고, 스탠스로 조절하려면 왼발을 안쪽으로 볼은 왼쪽으로 옮기면 됩니다. 필드에서 사용하기에는 그립보다는 스탠스 조절이 쉽습니다. 특히 볼을 앞으로 조금 옮기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5야드 휘어질 때는 약 2센티미터, 10야드 휘어질 때는 약 4센티미터 정도 조절하는 것이 적당함)


2> 왼쪽으로 휘어질 때의 대처법
이미 오른쪽으로 휘어질 때의 대처법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왼쪽으로 휘어지는 샷에 대처하는 방법은 반대로 하면 되겠죠. 오른손 그립은 왼쪽으로 돌려 잡고, 왼발은 바깥쪽으로 볼은 오른쪽으로 옮기면 됩니다.


위에 있는 대처법은 볼을 스위트 스팟에 맞히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토우 쪽에 맞는다면 엄청난 슬라이스가 나버리기에 조절은 무의미해집니다. 이것은 스윙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절대 위에 있는 대처법으로는 조정할 수 없다는 점도 알고 계셔야 할 듯. 
MY BEST YEAR :: NIKEGOLF (출처:골프는 과학이다. / 아르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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