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의 결점 서태지와 정우성, FA시장에선 보약으로 작용
키이스트와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FA시장에 나오는 이지아....키이스트와는 제계약 체결을 하지 않겟다고 밝혀 그녀의 행보에 모든 기획사들이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
지난 포스팅 내용....정우성과의 열애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서태지와의 결혼 및 이혼소송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곤욕을 치뤘던 그녀...
왜 그녀에게만 비난을 여론이 가해졌는지 생각해보면 참 우스꽝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어찌보면 정우성은 어눌하면서 멍청했고 서태지는 교만햇다. 사건 초반의 정우성은 이자아를 지켜준다는 식의 발언을 하였지만 결국엔 혼자 떠났고 서태지또한 매끄럽지 않은 마무리로 법정 대응을 하였다. 사랑했던 여성에게 너무 큰 아픔을 준건 서태지 본인이 아닐까?
결국 따지고 보면 연예계에서 가장 힘없는 이지아 혼자서 물매를 맡은 것이나 다름없는 사건이었다....끝
연이어 터진 이지아와 관련된 사건들...처음 정우성과의 열애부터 서태지와의 결혼 및 이혼소송...
지금에서 생각하는 거지만 아마도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그녀에게는 독이 아닌 약으로 작용한듯 보인다. 그녀의 첫 작품은 태왕사신기였다. 많은 이슈를 몰고오면서 이지아라는 여배우를 알리는 계기는 되었으나 큰 인지도를 얻진 못한듯 보였다. 그 뒤로 정우성과 출연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출연 배우들은 좋았으나 연출과 스토리가 조금 엉성했기에 그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작품이었다. 또한 수애의 혼신의 연기에 가려져 이지아 본인은 그다지 빛을 보진 못한듯 보였다.
그러나 정우성과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연이어 터진 서태지와의 관련 소식에 그녀는 하루아침에 국민들의 따까운 시선또한 받을수밖에 없었다. 좋은일이 아닌 나쁜일로 말이다.
사건의 결론은 정우성과는 결별 그리고 이혼소송도 좋게 마무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에겐 꼬리표가 따라다닐수 밖에 없었다. 남자를 홀린다는...
하지만 그녀에게 득이 된것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보면 그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이지아라는 배우를 알릴수 있었던 것이니깐..
정우성의 여자..서태지의 여자..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인건 분명했으니..자연 이지아도 인지도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 FA시장에서 그녀를 놓고 경쟁하는 기획사들만 보더라도 그녀가 얼마큼이나 연예인으로써 인지도를 쌓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배우이지아의 인지도가 아닌 두사건으로 인한 인지도라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점차 배우로써도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