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에 대한 원망은 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다.

그대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저는 그대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대에 대한 원망은 곧 내 사랑의 초라암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채우려는 욕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갈망하는 자는 진실된 자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새벽이슬처럼 살며시 찾아와 말없이 건네듯 사랑은 그렇게 찾아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고르지 않은 길일 지라도 그대와 함께 걷는다면 그대를 사랑할 것입니다.
값비싼 동정보단 가진것 없는 사랑일찌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그대를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뒤엔 아픔이겠지만 그속의 행복을 가르쳐준 사랑이기에 그래서 미워할수 없기에
그대를 사랑할 것입니다.

두번 다시 그대를 놓치고 싶지 않기에 그대를 마지막 사랑으로 기억하고 싶기에
저는 그대를 사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