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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반(넌내게 반했어) 7080으로의 역행, 억지스런 사건 스토리

한솔골프 작성함 2011. 8. 10. 11:44

 


어제 넌내반 재방을 보았습니다...원래 드라마를 즐려보는 편이고..또 젊은층 사랑얘기를 좋아라 합니다.
꽃보다 남자, 커피프린스, 시크릿가든 등등의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이죠..제 취향에 맞거든요..(미다스는 남자입니다)
당연히 넌 내게 반했어도 1회부터 11회까지 본방과 재방을 통해 빠짐없이 시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10회 부터 불거져 나오는 사건..어색한  스토리 전개등의 이유로 눈쌀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의 공연..그로인한 시기와 질투..그속에 벌어지는 사건
뭐 결과는 잘못을 저지른 쪽이 자기 잘못의 반성과 깨달음을 알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만 말입니다.

규원과 희주와의 주인공 자리를 두고 티격태격...
당연히 주인공은 희주에게 돌아갔지만 규원의 재능을 경계하는 희주...거기에 사건을 이끌어가는 희주의 엄마..
11회 방송을 보면 참 맞지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공연감독 김석현에게 연극과 학과장 임태준의 시기과 질투로 부터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건의 발단을 말씀드리자면...

잘못된 문자로 인해 규원과 감독 김석현이 호텔커피숍에서 만나게 됩니다..그걸 노린 희주의 엄마는 사람을 시켜 사진을 찍게 하고
그 사진을 인터넷 매체에 배포...소문이 소문을 낳는다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순식간에 잘못된 진실이 퍼지게 됩니다.
결국 학교를 휴학할수도 있는 상황까지 몰린 규원...(방송을 보시고 글을 읽는다면 이해하기 편히실꺼에요)
여기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학과장이 감독폰으로 규원에게 문자를 보내고 보낸문자를 지웠습니다..매우 치밀했죠..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희주엄마가 감독에게 문자를 보낸부분이 좀 매끄럽지 않았나 싶습니다. 분명 감독은 희주엄마에게 호텔로 나오라는 문자를 받았고..문자메세지에 출처가 남았을텐데...제대로된 출처도 모르고 그곳에 나갔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오해일수도 있습니다...희주엄마는 자기 폰번호로 보내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틀린번호로도 문자를 보낼수 있으니깐요..하지만 아직 그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기때문에 뭔가 찜찜했습니다. 또 완벽하게 범죄를 저지르려면 희주엄마가 규원의 폰번호로 문자를 보냈어야 하는데 분명 그렇지는 않았을 겁니다..그렇게 되면 감독이 규원에게 사전에 연락을 취했을테니깐요..그렇기에 희주엄마 폰번호도 아니고 또 규원의 폰번호로 보낸것도 아니라면 과연 어떤번호로 보냈을가요 ??
호텔에서 둘이 만나게 된 부분은 이렇게까지 큰 사건으로 번질수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호텔 투숙명단...보통 호텔에서 투숙을 할때엔 기본적인 신원은 확인을 합니다..하지만 둘은 그런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어디에서도 투숙했다는 증거는 잡을수 없을것입니다..
그렇다면 호텔커피숍이나 호텔바에서 얘기좀 했다고 문제가 될까요..??
감독이 유부남도 아니고..또 감독과 학생사이에 그정도는 일반적으로 있을수 있을법한 일이 아닐까요..
같이 하루를 지샌것도 아닌데...사건을 만들다보니 억지로 껴맞춘 부분이 보이는듯 합니다.

요즘세상이 어떤세상인데 7080도 아니고 대학공연감독과 여학생이 단순하게 호텔커피숍에서 차한잔 마셨다고 이렇게 난리가 난답니까. 유부남 유부녀도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이런문제점보다 정용화의 일관성있는 연기력...애틋한 사랑이야기는 잼있지만 감동은 없는듯 보입니다..
좀더 연기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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