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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사회지도층의 한 단면. 임금체불에 도박까지, 신정환이 웃을일

한솔골프 작성함 2011. 9. 1. 11:54

 


심형래 그의 변명은 듣고 싶지 않다.임금체불에 도박까지,신정환이 웃을일

어제 뉴스를 보셨나요?

뉴스에서 심형래감독의 실태를 보고 이루 말할수 없는 심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항상 그의 노력과 용기 그리고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시절 우뢰매를 보면 꿈을 키웠고 영구를 보며 웃었고 그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선 용가리,디워,라스트 갓 파더 그가 만든 모든 영화를 보았습니다. 단지 재미를 위한것이 아닌 그의 노력에 발걸음이 향했던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였고, 그 응원의 답은 디워를 통해 그는 찾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 그를 응원하던 모든이들에게 배신의 상처를 주려고 합니다.
그의 꿈이자 그에게 박수를 보내왔던 이들의 꿈이었던 영구아트무비는 이미 회생불능의 상태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접하고 좀 놀랬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패가라고 볼수 밖에 없는 영구아트무비
과연 심형래 감독에게 그간 어떤일이 있었길래..
의외로 답은 금방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의 꿈은 거짓이었습니다. 그를 응원하는 모든이들의 것이 아니였고, 그만의 망상과 그만의 개인적인 욕구에서 나왔던 것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를 망친것은 디워의 성공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라스트 갓 파더의 실패 때문이었을까요?


둘다 아닐것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두얼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대중들에겐 천사의 모습을...그뒤엔 악마적인 모습을.
직원들의 임금체불..그와중에서도 그는 도박장을 향했다고 합니다.
라스트갓파터 개봉전 그는 많은 쇼프로에 나와 홍보를 했었죠..그당시 예전 동료 개그맨분들도 나와서 그에 관한 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나왔던 얘기가 그의 영화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료를 거의 못받았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냥 웃고 넘어갔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웃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였나 봅니다.


그가 디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만 8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제작비용과 홍보비용에 아무리 많은 투자를 했더라도 충분히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관객동원 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걸로 만족하지 못하였죠.
그가 영화를 잘만들어서 성공한 것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극장에서도 보고 케이블에서도 수차례 디워를 봤습니다. 분명 잘 만들어진 영화라 볼수는 없었죠.
스토리도 매끄럽지 않았고 CG도 헐리웃 영화에 비하면 엉성했습니다.
하지만 디워는 성공한 영화로 꼽힙니다.
그 성공의 열쇠는 영화가 아닌 심형래란 한 사람에게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의 노력을 높이샀기 때문에,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표를 산것인데..


그는 착각속에 빠졌던 것일까요?

자신의 욕망을 끝끝내 버리지 못하고 라스트 갓 파더를 만들게 되었죠. 정말 시대에 뒤떨어지는 영화였죠.
그의 욕심이 만든 영화라고 볼수 있었죠. 그가 주연을 하고 모든것이 주인공에 맞춰졌던 영화죠.
이경규씨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 영화를 만든적이 있었습니다. 복수혈전이라고. 쓰디쓴 아픔만이 남았던 영화죠.
이경규씨는 본인의 실수를 깨달았는데 심형래씨는 그걸 못깨달았나 봅니다.
영화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이 첫번째가 되야지, 본인의 즐거움을 먼저 찾으면 안되겠죠. 그건 욕심입니다.


그는 디워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라스트 갓 파더를 만들었고,
영화의 실패는 고스란히 직원들의 책임으로 돌아갔습니다.
정말 좋은 CEO는 빚을 내더라도 직원들 급여는 챙겨줍니다. 하물며 도박장 가서 쓸돈은 있어도 직원들 급여줄 돈은 없다라는게 참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그에게 많은 사랑를 보냈었던 한사람으로써 정말 배신의 치를 떨어야만 했습니다.
더이상 그에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각에도 어딘가에 숨어서 변명꺼리만 찾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지금 그를보면 우리나라 사회 지도층의 한 단면을 보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다..갑자기 이말이 떠오르네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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