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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채은석의 눈물, 모든 의사가 흘려야할 눈물입니다.

한솔골프 작성함 2011. 9. 5. 12:21

 


"여인의 향기" 채은석의 눈물, 모든 의사가 흘려야할 눈물입니다.

채은석의 눈물엔 참 많은 것이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인의 향기 채은석, 드라마상에서 그의 직업은 의사입니다. 나름 성공한 의사라고 볼수 있습니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환자의 현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주는 의사입니다.
환자들의 생각이나 마음에 치중하지 않고 오로지 환자의 몸상태에만 치중하는 의사였습니다. 그런 냉철한 그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실 사회에서 모든 의사가 흘려야할 눈물 이었습니다.


그를 짝사랑하던 암환자인 한 소녀..그 소녀의 죽음이 그를 마음으로 치료 하는 의사로 만든 것입니다.
그를 짝사랑하던 암환자 양희주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더이상 치료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 퇴원조치를 시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병원 응급실로 오게 되고 채은석의 손은 잡으며 숨을 거두게 됩니다.

채은석 그를 마음으로 치료하는 의사가 되게끔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것은 아마도 그가 짝사랑 해도던 연재의 등장으로 부터였을겁니다.
어릴적 짝사랑 해오던 소녀가 시한부 암선고를 받으면서 냉철한 의사였던 그에게 또다른 마음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그전까진 환자는 그저 환자일뿐..의사는 그냥 의사일뿐..
희주역시 채은석 그에겐 그저 단순한 말안듣고 제멋대로인 암환자에 불과했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보면서 그의 마음도 서서히 따뜻함이란것이 자리잡게 되었죠.


그런 그에게 희주는 죽기전 좋아한다라고 고백을 하게 되죠.
마지막 소원으로 선생님과 탱고를 추고싶다면서..
아마 예전 그였더라면 단번에 뿌리졌겠지만 심경의 변화를 겪었던 그에겐 연재의 고백은 환자가 아닌 한 소녀의 사랑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소녀의 죽음을 알고 있던 채은석.
그렇기에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소녀또한 자신의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알고 있었기에 마지막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했던 것이구요.


남녀로써의 사랑이 아닌 환자와 의사로써의 사랑을 볼수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그후 희주는 얼마지나지 않아 세상과의 이별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은석의 손을 붙잡고 눈을 감았죠.


희주의 죽음으로 은석에게 감당할수 없는 슬픔과 아픔이 밀려왔던 것일까요?
지금까지 의사로써의 본분을 지켜왔고 누구보다 잘 해왔다고 믿었던 그의 심경에 후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간 희주의 죽음.

어쩌면 의사로써 본인이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는 듯한 눈물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환자를 마음이 아닌 차트로만 평가해오던 그가..환자의 아픔과 슬픔을 진정 깨닫게 된 순간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암으로 투병중인 많은 환자들에게 의사들은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의사들은 환자들을 냉대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렇다곤 불수 없지만 아마도 많은 환자들을 겪고 또 죽음을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것이겟죠.
하지만 환자들은 의사들의 따뜻한 말한마디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희망이란 단어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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