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탈세혐의 돈만 밝히는 방송인이었나, 국민MC의 양면성

 

강호동 탈세혐의 돈만 밝히는 방송인이었나, 저러다 한번에 훅 가지

그는 1박2일 하차와 종편행에 이어 또다시 도마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세금 탈루로 인한 수십억대의 추징금 때문입니다.

유재석과 양대 국민MC라 불리우던 강호동. 그의 끊이지 않은 사건 사고는 이제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처음 1박2일 하차 의사를 밝혔을 당시 그를 사랑하는 대중들은 그에게 적지않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종편행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돈이 전부였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도 그를 사랑하던 많은 사람들이 그가 1박2일을 떠난다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결코 그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가 아닌 1박2일에서 계속 강호동을 보고싶어 하는 마음에 질타를 보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다시 그를 사랑하는 국민들로 하여금 비수를 꽂았습니다.
정말 돈만 밝히는, 돈이 전부인 방송인 이었던 것입니다.

국민MC로써 그간 노력했던 그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돈이 전부인 방송인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

1박2일 시청자 투어편을 보면서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하는 그의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웃음뒤에 돈을 세고 있는 그를 떠올려보니 그의 수많았던 어록들도 돈벌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의 탈세혐의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게된 이유는 바로 강호동 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탈세...뉴스에서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정치인들 그리고 기업인들의 탈세혐의
하지만 그들의 탈세는 국민들로 하여금 배신감을 주진 못했습니다. 그이유는 자신과 무관하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에게 비난과 비판을 할지언정 그들에게 배신감은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원래 사회지도층이란 그런사람들이니깐, 그들의 탈세는 어쩌면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강호동씨의 탈세혐의는 그들과 다른의미로 와닿았습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이 국민MC라 불리우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들이 그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이 국민MC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친숙함으로 무장한 그였기에 그의 탈세는 어느 누구의 잘못보다 더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강호동 그를 더이상 유재석과 더불어 국민MC라 칭할수 있을까요?
배신자 강호동을 국민들은 아직 국민MC가 불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그의 세금탈세혐의는 더이상 그를 국민MC 자리에 머무르게 하지 않을것 입니다.
예능프로 한회 출연료가 천만원을 웃도는 강호동 입니다.
욕심의 끝을 보여준 강호동, 그는 부자입니다. 왜 부자들은 세금내는걸 싫어하는 것일까요?

그의 거짓없고 꾸밈없는 모습에 국민들이 그에게 국민MC라는 타이틀을 부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짓투성인 그를 더이상 국민들이 지켜봐 줄까요?
즉 대중들의 사랑없인 그도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를 더이상 사랑할수 없을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