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6개월 남았다고 방송 막하나 '일제시대' 자막 논란

 

1박2일 6개월 남았다고 방송 막하나 '일제시대' 자막 논란

강호동의 하차로 인해 1박2일 프로그램은 6개월후 프로그램 폐지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취지에서 시청자투어를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시청자투어 첫 방송부터 불편한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생방송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나와선 안될 부분이 나와서 입니다.
1박2일 시청자투어의 진한 감동을 방해하는 자막 그건바로 '일제시대' 자막 이었습니다.
이번 시청자 투어는 1세부터 100세까지 대표하는 참가자 100명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이날 김종민은 80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조장으로써 맞이하는 가운데 방송사고아닌 사고가 터진것이죠. 
감동을 주기위한 문구였을까요?

'일제시대에 태어나 파릇하던 청춘시절 전쟁을 겪고 가난했던 이 나라를 억척으로 가꿔오신 우리의 숨은 영웅들께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자막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일제시대' 라는 말이 앞에 붙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일제시대'라는 용어는 일본에 의해 강제로 점령 당한 시대를 우리가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는 말입니다.
2000년 들어 국어학자와 역사학자들의 끊임없는 수정 작업을 통해 '일제강점기'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일제시대라는 것은 그시절 대한민국이 없다라는 뜻과 같은 말인데 이런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방송을 하고 또 그런 실수를 방송에 내보냈다는 것에 대해 1박2일측은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