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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굿', 예능은 '꽝' 따도남 이동욱의 힐링캠프 나들이

한솔골프 작성함 2011. 9. 27. 12:17

오랫만의 예능나들이 힐링캠프에서 그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번주 힐링캠프에선 군제대후 여인의 향기로 성공리에 복귀신고를 한 이동욱을 만나볼수 있었는데요.
'내가 대세다' 를 위치며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그를 볼수 있었습니다.
군제대후 눈코뜰세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 그의 예능나들이라 어떠한 이야기로 꾸며질지 더욱 궁금했는데요
그는 보기보다 말도 많은 편이었고 또 엉뚱한 모습도 군데군데 보여 완벽남인 이미지완 틀리게 엉뚱남처럼 보였습니다.


시키면 다한다. 그가 힐링캠프에서 처음 보여준 모습에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자기자랑을 하는 코너에서 '체력이 좋다' 라는 한마디로 인해 그는 어디에서도 선보이지 않은 턱걸어와 윗몸일으키기를 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여인의 향기'로 성공리에 복귀를 함으로써 '내가 대세다' 라는 말은 증명하였는데요. 국내 인기는 물론, 무려 아시아 8개국에 드라마 판권을 판매하였다고 하더군요. 이정도면 한류의 선두주자라고 볼수 있겠죠.
그는 인기비결이 뭐냐는 물음에 “제가 얼굴이 하얀편인데 동남아시아에서 하얀 얼굴 때문에 더 좋아하시는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한혜진은 “이럴때 바짝하셔야해요”라고 조언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하기도 했죠.
이 대목에서 안재욱씨의 얼굴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중국대륙에서 엄청난 인기를 몰고왔는데도 불구하고 기획사등의 사기로 인해 피해만 봤다는 소식을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동욱의 실수 아닌 실수
힐링캠프 제작진들의 의도완 맞지 않은 그의 엉뚱한 모습을 찾을수 있었는데요. 턱걸이를 끝내고 윗몸일으키기를 선보였던 이둥욱씨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제작진은 시크릿 가든의 한장면을 떠올리며 고심끝에 준비한 자리 같았는데, 이동욱씨는 눈치없게도 운동에게 전념하는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여 다시한번 폭소케 하였죠.

이동욱에 먼저 MC 김제동이 윗몸 일으키기를 해 28개의 기록을 냈고, 이동욱의 윗몸 일으키기를 돕기 위해 MC 한혜진이 이동욱의 무릎을 직접 잡아줬죠. 여기서 시청자의 입장에선 제작진의 의도를 바로 알수 있었는데요
이동욱과 한혜진의 모습에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인데'란 자막이 등장하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가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윗몸일으키기 기록에 열중한 이동욱은 자신의 체력을 뽐내기에 급급. 한혜진씨와는 눈 한 번 마주치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했죠.
이후 한혜진은 "뭔가 아쉽다. 아마 '시크릿 가든' 음악이 흘러나왔을 텐데.."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아쉬움을 짓게 되었죠.

예능프로에 좀처럼 볼수 없었던 이유는 아마도 그의 이러한 예능감 때문이 아니였을까? 라는 억측을 해봅니다.


'여인의 향기'에서 화제가 되었것 중 하나는 아마도 김선아의 버킷리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힐링캠프에선 이동욱의 현재 버킷리스트가 뭐냐는 질문을 하였고, 이동욱의 뜻밖의 대답은 '여동생 시집보내기' 였습니다.
이동욱은 어릴 적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나는 부모님과 서울에서 살았고 여동생은 시골에서 살았기에 여동생에 대한 안쓰러움이 항상 남아있다 라며 여동생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이동욱은 동생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무용을 가르치고 있고, 어느덧 동생이 곧 결혼한다고 하니까 뿌듯하다 라며 여동생의 현재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때 갑자기 녹화장에 "이동! 이동!" 이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듬과 동시에 여동생의 영상편지가 공개되는 순간이었죠.


이른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하고 또 그로인해 본의아니게 너무 이른나이에 가장의 역활을 한 이동욱의 올곧은 마음가짐을 옅볼수 있는 계기를 바로 힐링캠프에서 볼수 있었는데요.
그는 20대에 가족을 위해 살았다면 지금 30대엔 자신을 위해 살고 싶다 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연예인이란 화려한무대 이면에 감춰진 현실에 대한 아픔과 시련, 그를 딛고 일어선 성공은 아마도 가족의 사랑과 그의 끊임없는 노력에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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