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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폐지와 더불어 갈피 못잡는 라디오스타

한솔골프 작성함 2011. 10. 27. 15:15

강호동 그의 연예계 잠정은퇴로 인해 폐지가 된 무릎팍도사.
무릎팍 도사와 더불어 황금어장을 이끌어오던 라디오스타.
무릎팍 도사의 폐지로 인해 라디오스타는 반란을 꾀하였지만 기존의 인기와 비교해서 더 큰사랑은 받지 못하고 있다.
60분이란 시간이 라디오스타 MC 4인방들에겐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던 것일까?
천금과도 같은 기회를 잡았지만 주어진 기회를 좀처럼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 라디오스타를 볼때면 항상 짧은 방송시간으로 인해 매번 아쉬움이 남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왜일까?
어찌보면 지루하기까지한 라디오스타.

그들의 역량은 여기까지인가?

길어진 방송시간으로 인해 기존의 틀을 깨고 다시금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려 하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MC가 4명인 라디오스타. 이젠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아졌다. 한명한명 MC로써 각자의 실력을 뽑내기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라디오스타의 특성상 게스트들도 적게는 두명 많게는 5명 이상도 출현을 한다.
그렇다면 이많은 인원들이 이야기를 하기에 60분이란 시간이 부족해야 하는게 아닌가?
예전의 아쉬움은 항상 짧은 시간문제였다. 얘기거리는 너무나도 풍부한데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많은 소재를 다룰수 없다는게 가장 아쉬웠었다.
그런데 지금 왜 이런것인가?

라디오스타는 시청자들이 알고싶어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찝어주었다. 무릎팍도사에서도 하지못했던 질문들을 라디오스타에선 서슴없이 물었었다. 포장되지 않은 그들의 솔직한 물음과 스타들의 답..그로인한 궁금증 해소와 웃음..
뒤를 생각하지 않는 엉뚱한 질문들이 좋았다. 짧은 시간을 적극 활용하면서 어찌보면 시간에 쫒기는듯한 느낌, 그로인한 거침없는 질문들이 좋았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라디오스타는 정말 실망스럽다.


라디오스타의 새로운 코너 노래방토크. 재미없었다. 김건모, 김조한, 성시경, 서인영 그들의 노래는 정말 듣기 좋았다. 하지만 그게 다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승승장구의 재미없는 부분만 합쳐놓은듯한 느낌...
이건 뭐 음악프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반 쇼프로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의 라디오스타.
카라가 나왔을때도 재미없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점점 재미가 사라지는 라디오스타가 아쉽기만 하다.
그들에겐 무릎팍도사 못지않은 재미가 있었는데 그들의 토크방식이 정말 좋았는데 점점 변해가는 라디오스타에 실망스러움이 가득하다.
새로운 모습도 좋지만 기존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는것도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기존 토크방식을 좀더 살려 더큰 웃음을 선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음주 라디오스타 vs 무한도전 편을 기대해 보겠다..제발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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