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주차 시세동향 - 중가대 골프회원권 시세상승

침체기였던 회원권시장은 오랜만의 반등으로 활기를 띤 모습이다. 중저가대와 수도권 인근지역 골프장 위주의 시세반등이 눈에 뛴다.
전반적인 시장의 확대를 기대해보지만 시세움직임은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매수자의 반응은 조금더 조심스러울 필요성이 있을듯한 분위기이다.
미국경제지표가 조금씩 호전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회복이 회원권 시장의에 여파를 주진 못할듯 보인다. 다만 회원권시장의 추가하락을
억제할수 있게끔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중저가대 위주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고가대회원권은 매수부재로 인해 좀처럼 회복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초고가대 - 보합세

초고가대 회원권은 법인들의 매수문의가 뜸해지면서 조용한 분위기이다. 남촌은 여전히 8억이 무너진 상황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고 이스트밸리 마저 8억원선을 넘겨줄 분위기 이다. 다만 렉스필드는 거래없이 보합세를 보이다 최근 매수문의가 늘면서 시세가 반짝 상승한 것이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이다.

고가대 - 보합세

고가대 회원권 역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 북부의 서원밸리와 송추는 여전히 매수가 약한 상태에서 시장상황이 어떠냐는 매수자들의 문의는 있지만 실제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는 않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의 대부분이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호가차이가 벌어져 있는 상황 속에서 매수자들은 이용이 뜸한 겨울이 되면 매수시기를 잡아볼까 하는 생각이 대다수이다.

중가대 - 강보합세

10월중반 엄청난 하락을 보이던 중가대 회원권은 매수문의가 늘면서 가격상승을 한 것이 회원권시장의 기대를 하게 만든다. 뉴서울, 팔팔, 기흥은 매도자들이 물건을 거둬들이면서 가격이 반짝 상승을 했고 아직도 매수자들의 문의는 활발한 편이다. 한양도 남,여 모두 매수자들이 나타나면서 시세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예전의 거래되던 금액을 생각하면 아직도 보유자들은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

저가대 - 강보합세

저가대 회원권 역시 중가대와 마찬가지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성은 매물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매수자들이 가격을 높인 상황이고 몽베르 역시 매수문의가 활발해지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을 했다. 일부 저가대 회원권들은 강보합세의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저가대 회원권은 좋은 흐름을 같이 이어가자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