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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고모, 언제 고모에서 식모가 됐지?

한솔골프 작성함 2011. 12. 14. 11:14

수애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고모..자신의 딸보다 더 아꼈고 수애를 감싸주었죠.
수애의 결혼소식에 누구보다 더 기뻐했고 수애의 병을 알고 누구보다 더 슬퍼했습니다.
그런 고모한테 수애는 자신의 병을 알렸고 그 결과 고모는 수애의 신혼집의 식모로 변했습니다. 수애를 사랑해서 그녀의 병수발을 자청한 고모인데..
수애의 신혼집에서 본 고모의 모습은 그냥 식모의 모습이었습니다.
집안일은 고모 혼자 다하고 수애까지 돌봐줘야 하는 상황..수애는 아직 자신을 잃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정작 하는 일은 없어보였습니다.
병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고모를 식모취급하니 말입니다.
고모는 단지 서연의 병에 가슴아파했고 안쓰러워서 집안일을 도와주는것뿐 그들의 식모는 아닌데 말입니다.


결정적으로 고모가 식모가 됐다는 이유는...아이의 유모차 사건.

유모차가 집으로 배달되고 김래원과 고모는 좋아라 하죠..고마는 요즘 유모차 정말 잘나온다. 이렇게 편하고 좋을수가 하나도 힘들지 않을꺼 같다.
수애에게 보여주려고 유모차를 끌고 갑니다. 수애는 래원한테 잘샀다 나라도 이 유모차를 골랐을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고모가 유모차를 치우려할때 김래원은 고모에게 자신의 서재에 유모차를 갔다두라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고모 또한 자신도 거기가 좋다라고 생각했다며 유모차를 서재에 갔다놓겠다는 말을 하죠.

참 웃깁니다. 자신이 치우겠다고 말을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그런것까지 고모를 시켜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김래원이 아픈것도 아니고 손이없냐 발이없냐.. 직접 갔다놔도 상관없는 일이고 또 자신이 직접했어야 하는 일인데..집안 살림도 아니도 그런 간단한 일까지도 고모를 시켰어야 하나? 김수현 작가님 하나하나 대본에 신경쓰신다면서 이런 기본적인 말과 행동은 미쳐 신경쓰지 못했나 보네요. 아니면 김래원이 살아온 환경이 부유했기에 자연스럽게 나온 말이었나...개념남으로 나오는 김래원이 아니였나?

시청자의 이목을 끌기위해 수애의 자살 의혹에만 너무 앞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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