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사회.방송연예

'런닝맨 구룡의 전설' 유재석과 팬더와의 사투, 이것이 진정 리얼 버라이어티

한솔골프 작성함 2011. 12. 19. 12:58

런닝맨 구룡의 전설편에서의 유재석과 팬더와의 사투...런닝맨 출연진들 각각에서 주어진 개별미션과제...
유재석의 미션을 처음 보았을 때는 참 쉬운 미션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였습니다. 동물원 팬더우리에 넣어둔 미션종이에 무슨 글씨가 적혀있는지만 카메라에 담으면 끝나는 지령을 받았는데요. 어떻게 보면 그냥 가만히 살펴보다 사진만 찍으면 되는게 아니냐...이런 생각...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그를 가로 막았죠. 바로 그 문제의 종이를 깔고 앉은 팬더 한 마리가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죠. 팬더 우리에 팬더를 몰아내고 사진을 찍을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팬더는 유재석에게 무작정 기다리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각종 돌발행동으로 국민 MC인 그에게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하게 만든 것이었죠.


이 팬더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기대에 부풀게 만들더니 다시 털썩 주저앉아 유재석을 좌절시키는가 하면 식사를 다하고 자리에서는 비켰지만 먹고 남은 대나무 가지를 힌트가 전혀 보이지 않게끔 놓아두는 등의 행동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팬더가 다시금 미젼종이 근처에 와서 종이에 가려진 풀잎을 뜯어 먹을때의 유재석의 눈빛...하지만 날씨또한 유재석에겐 재앙과도 같았죠..
글씨가 거의 드러나는 찰나 바람으로 인해 종이가 접히고...또 날리고...


그러나 결국 유재석은 우여곡절 끝에 미션에 성공했고 '정말 울고 싶다' 며 자리에 주저 앉게 되죠.. 꼭 제작진에게 지령을 받은듯한 엉뚱한 행동과 돌발살황으로 큰 웃음을 준 팬더에게 '예능의 신 팬더' 라는 자막을 삽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답니다.



문의 글을 남겨주세요
일반7
대한민국 회원권거래의 지표
한솔회원권
회원권문의 02-517-4222
분양컨설팅(자문) 박동희실장 010-918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