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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나는 장근석' 한류스타 근짱을 학교 왕따로 만든 PD

한솔골프 작성함 2012. 1. 2. 11:46

KBS에서 방영된 스타다큐 "신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 편을 보고 장근석의 일본열도에서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그간 장근석이라는 배우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꿔놓기에 충분하였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의  자유분방한 행동과 말투는 대중들고 하여금 안티를 형성하게 만들었고 많은 구설수를 몰고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장근석의 말 한마디 '나는 누구의 로봇이 아니다' 라는 말을 통해 그의 이같은 행동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말한것처럼 그는 누군가가 시켜서 움직이는 로봇이 아닙니다. 그의 인기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그가 보여준 자유로움에서 나오는 진정성과 노력이 그를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갈수 있게한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노력은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다소 한국사람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 그의 말로 행동이었지만 그의 땀방울은 거짓이 아니였던 것입니다. 다소 운이 좋아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겟냐 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의 현재는 지난 20년세월의 땀방울이 만든 것이었습니다. 작은것에서부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노력에 노력을 더하는 그의 모습은 한류스타의 진면목을 보는듯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그는 한류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솔직히 운이 좋았다고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라는 하나의 작품을 통해 그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고 그리고 그 작품을 찍기까지 자신의 노력또한 진실이었다고


너무 이른나이에 세상을 알게된 장근석. 그는 말합니다. 어릴적 친구가 없다고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친구가 없었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이 누려야할 가장 기본적인 것을 그는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지난 한창시절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의 대학생활을 보고 참 외롭겟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PD가 안티였나요. 아무리 그가 주인공인 스타다큐이지만 그의 주변인들은 아무도 나오질 않았습니다. 보통 이런 프로그램에선 주인공의 지인들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말입니다. 서인국의 인터뷰가 있긴 했지만 같은 드라마를 찍는 동료로써의 기본 인터뷰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너무 외롭게 비춰지는 설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대학생활에서도 그의 친구들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은 꼭 대학에 가서 강의도 듣고 학교생활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던 그였는데 말입니다. 이런 그의 모습을 담으려면 주변사람들이나 학교친구들의 인터뷰를 통해 장근석의 학교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끌어냄으로써 한류스타가 아닌 학생으로써의 훈훈한 모습 또한 담아내야 하는것이 맞는게 아닌가요?  그의 스타가 아닌 또 다른모습에 기대를 하였는데 말이죠...


아무리 설정이라해도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듯 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스타들은 시간상 많은 이들과 만남을 즐길수 없습니다. 그러나 스타들도 사람이고 사람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의 성격상 친구들이 없다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학교생활에서까지 너무 한류스타 장근석이란 틀에 포커스가 맞춰진듯해 너무 외롭게만 비춰졌습니다. 쉬는시간 학교에 혼자 누워있는 모습은 스타답지 않은 그의 소탈함을 표현하고 싶은 의도에서 였겠지만 또 한편으론 그를 더욱 외롭게 만드는 조금은 억지스러운 설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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