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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김수환의 다행이다, 눈으로만 열광하는 現가요계에 주는 감동의 일침

한솔골프 작성함 2012. 1. 2. 14:29

K팝스타 참가자중 한명인 시각장애인 김수환, 그는 이번 오디션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가 부른 노래엔 그만의 진정성이 묻어나 있었기에 더큰 감동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완곡을 부른 최초의 참가자 라고 양현석 심사위원이 말했습니다. 아마도 그의 노래를 중도에 끊을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가 결코 프로가수처럼 노래를 잘 불러서 였을까요? 그에게 프로가수들의 기교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시청자가 느꼈듯 심사위원또한 느꼈기 때문 아니였을까요. 그러하기에 박진영 심사위원이 '저한테는 오늘 1등입니다' 라는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노래에 소리를 담은것이 아닌 가슴으로 불렀기에 감동은 배가 되지 않았을까요.


처음 그가 무대에 나와 춤을 췄을때 보아씨가 흘린 눈물의 의미를 이제야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그녀도 댄스가수이기에 시각장애인 김수환군이 얼마만큼의 노력으로 지금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인지 알았을 것이고 또 느낄수 있었기에 감동을 받고 또 눈물을 흘린 것이겠죠. 박진영씨는 비록 불합격을 줬었지만 그의 노력에 불합격을 준것은 아니였습니다. 단지 오디션프로에 다소 적합하지 않다라는 생각에서 불합격을 준 것이겠죠.
하지만 이번에 이런 생각을 180도 바뀌게 한것 또한 김수환군의 노력에서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노래의 진정성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것임을 알게해준 김수환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아이돌가수들에겐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노래가 주는 감동 입니다. 보는것에만 열광할뿐 가슴으로 느낄순 없습니다. 노래는 눈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인데 말입니다. 지금 가요계에 꼭 필요한 가수는 가슴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명 많은 힘듬이 김수환군에겐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볼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춤을 춘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김수환군을 보면 이런 선입견들이 얼마나 좋지 않은 생각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거 같습니다.
눈으로 볼수 없어도 가슴으로 볼수있다는 걸 알게 해준 김수환군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눈으론 볼수 없는 부분을 가슴으론 볼수 있다는걸 깨닫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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