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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캡틴' 새작가 투입으로 위기탈출? 근본적 문제는 따로 있다.

한솔골프 작성함 2012. 1. 10. 14:11

부탁해요 캡틴이 새작가의 투입을 알려왔다. 그간 전문성 결여와 작위적 설정 논란이 끊이지 않아 초반부터 위험성을 경고한바 있었다.
기대와 너무 다르게 연이은 무리수를 몰고온 터라 무엇가 뚜렷한 대안 없인 힘들어 보였던게 사실이다.

이번 새로운 신인작가 투입은 이같은 시청자의 이야기들을 반영한 듯 보여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새작가 투입보단 중요한건 배우들의 이해도이지 않을까 싶다. 극중 인물을 배우들이 다소 이해하지 못한듯 보여 걱정이 앞선다. 새작가 투입으로 반전을 꾀하는것은 알겠으나 구혜선과 지진이가 극중 인물을 어느정도 이해하느냐에 따라 시청율이 갈릴 것으로 보여진다.


초반 구혜선은 꽃남의 금잔디를 벗어나지 못한듯 보였다. 시종일관 오버연기에 짜증이 난거도 사실이다. 지진희는 그간 보여줬던 자신의 연기를 반도 보여주지 못하는듯 보였다. 아마도 구혜선의 오버연기가 지진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새작가 투입으로 '부탁해요 캡틴'이 그간 보여주지 못한 전문성을 좀더 보여줄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항공드라마 이면서 전문성 없이 소리만 지르는 연기를 이젠 보고싶지 않다. 상황에 맞는 전문가다운 상황대처를 이젠 볼수 있을지...기장과 부기장으로써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보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작가의 노력보단 배우들의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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