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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김수로, 여자의 마음 봉인 해제시킨 그의 한마디, 장동건보다 멋지다.

한솔골프 작성함 2012. 6. 4. 11:13

 

신사의 품격은 40대 남성들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이다. 그리고 방송에 앞서 장동건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신사의 품격에서 보여준 장동건은 이해하기 힘든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케릭터로 나온다. 그에반해 김수로는 어떠한가?

김수로는 한여자를 위해 진정한 순애보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홍세라(윤세아)의 골프 연습장을 찾아간 임태산은 홍세아에 집적거리는 골프장 오너를 발견했다. 홍세라의 어깨에 손을 얹고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말하는 골프장 오너. 또 그는 능글맞은 스킨십을 가하며 "어깨가 많이 올라갔더라"며 홍세아에 팁을 전했다. 홍세아는 여유 넘치는 미소로 응대할 뿐 불쾌감을 표현하지 않았다.



이를 보고 가만이 있을 임태산이 아니었다. 임태산은 골프장 오너에게 다가가 명함을 건네며 "다음부터 홍세라 씨 신체에 볼 일 있으면 먼저 허락 받아라."라고 말했다.
또한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내 꺼"라며 소유욕을 강조했다. 골프장 오너는 "건축가 애인이 있는 지 몰랐다."며 재력을 과시했다. 얼마 전 빌딩을 올렸는데, 임태산에 의뢰할 것 그랬다면서 빈정거렸다.
"스케일이 있는 건물이라 감당이 안 되셨을 려나?" 이에 임태산은 건물주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50억을 팁으로 주셨더군요. 그래도 상관 없죠? 아버지 돈이라?"



임태산은 적절한 응대법을 보여줬다. 이후 임태산은 "내 인생에 여자는 셋"이라며 "엄마, 여동생, 그리고 홍세라"라고 말했다.

또 "내일 우리 1주년 이라"며 "구두 백 보석 같은 사치품 빼고 선물하겠다."는 박력을 보였다. 이에 홍세라는 "반짝거리는 거 못 받을 줄 알았다."며 토라졌다. 이에 임태산은 "반짝거리는 건 너 하나면 충분하다."고 말해 멋진 남자의 진수를 보여줬다.


김수로의 재발견이라 볼수도 있는 신사의 품격...그는 여지껏 웃음을 주는 케릭터만을 연기했었다. 그의 개성이 너무 강하기에 아마도 어쩔수 없이 그런유의 케릭터만을 연기했는지도 모르겠다.



신사의품격 역시 조금은 유머러스한 케릭터지만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그의 연기와는 사뭇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듯 보였다.

강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임태산을 연기하는 김수로...자신에게 여자는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연인인 홍세라밖에 없다는 임태산(김수로)의 말 한마디는 아마도 많은 여성들이 누군가에게 듣고싶어할 속삭임 아니겠는가....


야구를 좋아하고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그리고 가족을 사랑하며 연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줄수 있는 임태산이야 말로 장동건보다 멋진 남자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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