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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공유, 깨방정 종결자 옥탑방 김래원에 버금가는 완벽한 연기변신

한솔골프 작성함 2012. 6. 12. 10:55

 

빅 공유의 완벽에 가까운 깨방정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옥탑방고양이의 김래원이 생각 납니다.

옥탑방 고양이를 참 재미있게 본 저로선 언제 다시금 옥탑방고양이의 김래원같은 인물을 안방에서 볼수 있을까 가끔 생각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했습니다 ....



오랜기다림....그리고 그 바램은 빅에서 보여준 공유의 연기를 보고 어느정도 해소시킬수 있었습니다.


의사로써 성공한 한남자와 이제 고등학생인 또다른 남자가 사고를 통해 영혼이 바뀌면서 빅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떻게 보면 육체와 영혼이 바뀌는 이런 스토리는 진부하다 볼수도 있습니다. 이미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많이 다뤄졌던 이야기라는 점에서 위험성도 다분히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와서 생각하는건 드라마의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그안에서 연기하는 인물들이 얼마나 그속에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주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빅의 공유나 이민정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른의 육체에 고등학생의 영혼이 들어 있는듯한 공유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참 순수하고 맑게 보입니다. 말투나 행동 표정...요근래에 공유를 생각하면 상상하기도 힘든 케릭터이지만  예전 공유가 신인일때 그의 코믹연기를 생각하면 왜 이제야 이런 배역을 맡았을까 라는 아쉬움도 느껴집니다.


공유라는 배우는 아마도 무거움과 가벼움을 동시에 갖춘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극과 극의 연기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은 고등학생 육체는 성공한 의사....그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공유와 이민정은 결혼이 불과 한달남은 연인사이입니다. 하지만 공유는 육체만 공유일뿐 영혼은 다른사람이죠..

과연 이런 구도안에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그려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에대한 기대감또한 커져 갑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인 강경준을 사랑하는 수지의 등장...첫 등장부터 그녀의 포스는 장난 아니였습니다. 4차원적인 막무가내 케릭터라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억지스러운 만화같은 인물들이 그리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빅이 시청자를 얼마나 웃고 울릴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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