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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영업..어느덧 6년이란 시간..

한솔골프 작성함 2011. 5. 28. 10:53

 



회사를 꾸려나간지도 어느덧 6년이 흘러갔다...
2006년 7월에 회사를 차려 지금은 2011년...정말 세월이 빠르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무작정 회사를 나와..뭐를 할까 고민하다..그래도 5년동안 해오던 일을 해야겠구나란 생각이 듬과 동시에 사업자를 내고
사무실을 얻고 직원을 뽑고..정신없이 1년이 지나갔다..(참고로 저는 골프회원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보단 회사라는걸 만든 1년이란 시간이었던거 같다..
오픈할 당시 2명..1년동아 직원은 6명정도로 늘었고. 그이후 좀더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에 신입 4명을 더 뽑았다..
위기..이제 시작인데 위기라니..참..매출은 없고 직원 급여만 나갔던 1년..오픈하고 1년동안 죽어라 번돈을 고스란히 직원 월급주는데 다 쓴거 같다..ㅋㅋ
이래선 안되겠다..생각이 들어..사무실을 옮겼다..새로운 맘으로 시작해보려고..경력직원 몇명 스카웃을 하고..아마 그시기가 2008년 이었을 것이다..골프회원권시장이 지금처럼 약세장만을 지속하기 바로 전 1년....
정말 행복한 2008년를 보냈던거 같다..회사도 커지고 직원도 많이 늘고..정말 내 꿈이 실현되는가..???
그당시 직원 평균 급여가 400-500만원 정도 였을것이다..한달에 천만원이상 버는 직원도 있었으니..얼마나 행복했겟나...

하지만 2009년도 부턴 정말 잊고싶은 나날들...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누굴 탓하겟는가...오너인 내가 잘못한것을...누군가가 얘기했듯...돈을 벌때 그돈이 아까워 쟁겨두면 그사람은 그정도밖에 안된다...회사를 직원을 생각했더라면 난 좀더 회사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했어야 했다..업무 특성상 대부분이 영업직이기 때문에 회사 홍보가 무엇보다 필요했는데..난 그걸 못했다..아니 안했다고 보는게 더 맞을것이다..
지금 이렇게 잘되는데 앞으로도 잘되겟지..하는생각...
투자를 하지 않는 회사는 더이상 발전이 없다는걸..그땐 몰랐었다..하긴 뭘 알겟는가..그때 나이 겨우 서른한살 이었는데.. 차바꾸는 재미에 살아갔던 시간..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내가 정말 싫어진다...

이일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다..대한민국 권력..돈의 힘..그리고 정치..정권이 바뀌면서 얼마나 많은것이 바뀌는지..난 느꼈고..또 알았다..그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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