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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찍힌 그남자의 여자..해병대도 울고갈 귀신이야기 두번째

한솔골프 작성함 2011. 7. 20. 08:30

 

카메라에 찍힌 그남자의 여자는....한번쯤 들어봄직한 귀신이야기 두번째



한번쯤 들어봄직한 귀신이야기.
두번째 귀신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당신의 사진속 ..당신의 과거의 잘못이 있습니다.


야망이 아주 큰 한 남자가 있었어..
그남자는 거의 완벽했지..준수한 외모..최고의 학벌..
하지만 가정 형편은 좀 안좋았어..
대기업에 취직을 했고 큰 야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을 했지만.  몇년 일을하다보니 한계점을 느낄수 밖에 없었어.....
돌파구를 찾던 중..한여자를 만났지.
이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평범한 여자.
그런데 그여자와 만난지 1년도채 안돼 결혼을 한거야..주위에선 그영문을 몰랐어..
이쁘고 소위 잘나간다는 여자들을 다 마다하고 왜 하필 그런 평범한 여자와 결혼을 했을까...
하지만 여기엔 그남자의 숨겨진 야망이 있었던 거야.
아무도 몰랐지만
바로 그여자가 자신이 다니는 대기업 사장의 딸이었거든..

결혼 1년쯤 됐을까..
초고속 승진으로 부장까지 올라갔지만 남자는 더큰 꿈을 꾸기 시작했어..
그러던중 장인인 사장이 병에 걸려 죽게된거야...남자는 겉으론 슬픈척 했지만 속으론 기뻐했어..왜...
이제 곧 회사가 자기손에 들어올 테니깐...
하지만 사장의 유언장엔 모든 재산은 자기 딸에게 남긴다는 글을 적혀 있었어..
남자는 뭐...어차피 아내꺼니깐..속으론 괜찮다고..괜찮다고 말했지..
사장까지 올라갔지만 자기가 결정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남잔...점점 안좋은 생각을 하게 됐어..
여자는 재산을 얻고 싶으면 자식을 낳자고 했지만...여잘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아기를 낳기를 거부했지..그러던중
남자가 여자한테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을 한거야...자기가 지금까지 너무많은 잘못을 했다면서
여자는 너무 기뻤지..한편으론 왜 이러지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지금 이순간이 너무 기뻤던거지..

호화요트를 타고 바닷가로 나갔어...하루 이틀.....
삼일째 되던날...남자만이 배를 몰고 돌아왔어..
실종신고를 내고...1년 2년 3년..결국 여자는 사망처리가 됐지...
당연히 전 재산은 남편인 그에게 상속이 됐고.. 그남자는 성취욕에 취해 점점 그여자를 잊어갔지...
다시 재혼을 하고...아이도 낳았지..하지만 모든것을 다 갖춘 남자였지만 불행히도 자신의 아이가 하반신 마비였던거야..
참 불행한 삶이었지...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어느 여름날...아이가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기에..그남자는 지금의 아내와 바닷가로 여행를 갔지..

아이는 바다를 보면서 저 백사장에서 뛰어놀고 싶다면서 ...아빠에게 얘길했지..
그남자의 마음은 너무 아팠어...이것이 부모 마음일까...
정말 자신의 아이가 저 백사장에서 뛰놀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어..
슬픔에 못이겨 아내와 같이 천천히 걷기 시작했지..
아이를 혼자둘수 없기에 그렇게 멀리 가진 않았지만..한 10미터 인가 떨어졌을때쯤...
아이가 갑자기 아빠.....아빠.....
그남자는 뒤를 돌아봤지...아!아!아!
아이가 서있는거야...
오 하느님....
헉...아이가 뛰는거야....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남자는 주체할수 없는 기쁨에....지금 이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
평소 사진을 즐겨했던 남자는 아이를 자신의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어...지금 이 순간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지...
그남자는 너무 기뻤고.. 이제 세상 모든걸 다 가진듯한 기분이 들었지.
하지만 그 기쁨을 느끼는 순간..아이는 돌연 눈으로 쫒아갈수 없는 속도로 달리더니...결국 근처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어..
그순간 멍해있던 남자...정신을 차리고 아이곁으로 뛰었어.. 구급차를 불렀지만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아이는 이미 숨이 끊어졌지..
남자의 슬픔..그리고 좌절..모든걸 다 가졌지만 가장 소중한걸 잃어버렸지..
그 이후로 그 남자는 회사일도 팽개치고 술로 하루하루를 살았어...
하지만 슬픔과 아픔은 더 커져갈뿐...
그날도 술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신의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이 안나는거야...그순간 카메라..
아이가 죽기전에 뛰어놀던 모습을 찍은 카메라 ..
그남자는 미친듯이 카메라를 찾기 시작했고...카메라를 찾는순간...필름을 현상하기 시작했지..
그뒤에..그남자는 정신병원에 갔고 얼마 안있어...스스로 목숨을 끊었지...
왜 그랬을까...그남자는 왜...정신병원에 가고 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그건 아무도 몰라.. 밝혀지지 않았거든...

카메라를 찾은 남자는 바로 필름을 꺼내 현상을 했지...작업이 다 끝나고 사진을 보는순간...자신의 아이가 서있는 모습을 본거야..그남자는 그순간을 회상하며 남자는 아이를 추억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아이의 머리위에 손가락이 하나둘 보이는거야..
누군가가 아이의 머리를 잡고 있다는걸 알았지...
시간이 몇분 더 흐르는 동안 남잔 숨을 쉴수가 없었어...사진속 점점 또렷해지는 또 하나의 인물로 인해...바로 자신의 예전 아내...그 아내가 지금 자신의 아이의 머리를 잡은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모습... 그러다 결국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게 하는 모습...사진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어...너무 무섭고 놀라고...
점점 또렷해지는 사진속 이미지...

남자는 결국 그자리에서 정신을 잃었고....사람들에게 발견됐을땐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지...
결국 그남자는 무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거지....
결국 본인의 야망으로 인해 모든걸 잃게됐지...자신의 아이도 또 자신의 목숨까지도




요트위에 남자와 여자가 있다...
남자가 여자를 요트밖으로 밀었다..
바다에 빠진 여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남자의 씁쓸한 표정..
남잔 여자가 죽어 가는걸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다..

여자가 헤엄을 칠줄 몰라 살려달라고 한게 아니다..
다만 암초에 다리가 걸려 빠져나올수 없었을뿐...그렇게 여자는 남자를 원망하면 서서히 숨이 멎어갔다.


이글을 쓰는동안 티스토리가 과부하에 걸렸고 컴터가 다운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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