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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세종 한석규 똥지게의 의미? 現 정치인들 보고 있을까?

한솔골프 작성함 2011. 10. 20. 10:46

뿌리깊은나무, 세종의 똥지게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시청하는 내내 똥지게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의미에서 세종의 말과 행동을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것인지.


상림원에 간 무휼과 정인지는 그곳에서 직접 똥지게를 지고 농사를 짓고 있는 세종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무휼 왈 “어찌 전하께서 똥지게까지 지시고 계십니까”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였죠. 이에 세종은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관리들이 움직이기나 하냐”며 “인분이 밭작물을 얼마나 잘 자라게 하는지 알아오랬더니 매번 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라, 연구중이다. 에라이, 빌어먹을”이라고 성을 냈습니다.
이어 세종은 “어제부터 똥지게를 졌으니 내일부터 갑자기 관련 문서가 벌떼처럼 올라올 것이다. 난 시시각각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데”라며 흥분한 모습또한 보였죠.
그리고 이에 무휼과 정인지가 웃음을 참지 못하자 “내가 우스우냐? 내가 전하다”라며 기존 왕들과는 다른 언행을 선보여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꼬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한장면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윗사람이 잘한다고 아랫사람이 잘하라는 법도 없습니다.
 


저는 세종의 말과 행동이 현정치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꼬집어서 말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국민들을 죽이는 정치가 되어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의 직원이 아닙니다. 정치인이라 해서 국민들보다 윗사람이라고 볼수도 없습니다. 단지 국민을 대표해서 발언권을 행사할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정치인들 본인 생각이 아닌 국민들의 생각을 반영해야 하는데....왜.항상..본인들 생각만 말하는 것인지..
돌아가는 꼴을 보면 국민들 위에 자신들이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참 웃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세종이 말하는 관리들은 현재로 본다면 정치인들 이겠죠.
하지만 현 정치를 보면 윗물도 아랫물도 맑지가 않습니다. 왕도 똥지게는 커녕 왕의 본분을 잊고 정치를 토대로 장사할려고 왕이 된듯 보이고 또 그아랫사람들도 장사꾼으로 보여집니다.
장사를 하려면 사업을 해야지 왜 정치판에서 장사를 하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정치는 백성들을 위한 것이지 관리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걸 언제쯤 깨닫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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