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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개그엔 특허가 없을까? 개콘 용감한녀석들을 보며 생각난 웃찾사 나몰라패밀리
2012. 2. 13. 13:06
개그콘서트가 이번에 선보인 용감한 녀석들....대박 조짐이 보인다. 신보라를 필두로 박성광과 정태호가 합류한 힙합트리오....
재미도 있고 신선함도 있었지만 왠지모르게 생각 한귀퉁이에 맴도는 나몰라 패밀리....
개그전개나 형식이 나몰라 패밀리와 너무 흡사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명의 남자.. 그 남자의 사연을 힙합으로 풀어서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가 용감한 녀석들이다.
수위높은 거침없이 터져나오는 그들의 개그는 나몰라패밀리와 분명 차별성을 두고 있었지만...그외의 것은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다.
그냥 나몰라패밀리 리메이크버젼정도로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인 것인가?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나몰라패밀리...지금 뭐하고 있을까?
개그엔 특허가 없다는게 아쉽게만 느껴진다. 지금 이순간 개콘의 한 코너 이기적인 특허소가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