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생방송 라이브무대의 저주를 풀수 있을까?

오디션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면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보이스코리아...그들의 저력은 무섭도록 타방송 오디션프로그램을 압박하고 있다.

 

보이스코리아 참가자들의 무대를 한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가진 저력을 말이다.

 

참가자 누구하나 실력면에서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겟는가? 그건바로 알짜중에 알짜들만 보이스코리아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K팝스타에서도 느낀적이 있다. 생방송무대 바로전까지 K팝스타 참가자들을 보면서 아직도 이런 숨은 실력자들이 남아있다니 정말 대한민국도 넓긴 넓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하지만 생방송무대를 접함과 동시에 모든 생방송진출 참가자들 무대에서 아쉬움을 남았다. 생방송 참가들의 실력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잘 짜여진 틀속에선 그들의 실력이 돋보였지만 생방송무대에선 그런 그들의 실력을 볼수 없었다.

 

K팝스타뿐만 아니라 위대한 탄생도 마찬가지였다. 생방송에 대한 긴장감과 두려움때문 이었을까? 지금껏 보여줬던 기량의 절반정도 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끝낸 느낌이었다. 

 

두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역시 실력도 꾸며지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보이스코리아를 보면서 K팝스타와 위대한 탄생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줄수 있지 않을까? 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건바로 그들은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기존가수들 못지 않게 실력을 뽑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긴 그들 참가자들이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어패가 있긴하다. 보컬트레이너로 활동을 하거나 앨범을 냈던 참가자들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방송에서 볼수 없었던 사실은 같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그들을 방송에서 볼수 없었으니 시청자로썬 별반 차이를 느낄수 없다. 단지 실력이 좋고 안좋고가 보일뿐...

 

만약 보이스코리아 참가자들의 생방송 무대가 다른 오디션프로그램 생방송 무대와 별반 차이가 없다라면 그에따른 실망감은 두배이상 차이가 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보여준 지금까지의 무대가 그만큼의 기대를 하게끔 하였고 또 그런 기대만큼의 실력이 보이스코리아 참가자들에게 보였기 때문에 그들의 생방무대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