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 이윤지의 기억상실, 복수를 위한 연극이 아닐까?

 

여러 사건들의 정황을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더킹투하츠 이윤지에 대해 말하고 싶다. 과연 그녀의 단기기억상실증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것인가?

클럽M과 대한민국 왕과의 싸움.....그런 가운데 가장 큰 열쇠를 쥐고 있는 대한민국 공주 이윤지

하지만 그녀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 이재하의 형이자 선대왕이었던 이재강과 그의 아내가 허무하게 죽던날, 이윤지 역시 클럽M의 수하인 킬러에게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그 상황에서 이윤지는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이윤지의 이같은 판단은 한 나라의 공주로써 최선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킬러에게 허무하게 죽거나 납치를 당했다면 더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이윤지는 이모든 상황을 그 짧은 찰나의 시간에 판단하고 결심하여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선택을 한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말이다.

 

 

 

그렇게 강했던 그녀가 지금 너무 바보처럼 비춰지지 않는가? 목숨까지도 버릴수 있었던 그녀가 하반신 마비때문에 모든것을 잃어버린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여기서 필자는 생각해 봤다. 혹시 클럽M에게 복수를 하기위한 연극이 아닐까 라는...그러지 않고선 지금 이윤지가 하는 행동이 납득할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강한 공주였지 않는가..

 

 

적은 나를 알지만 나는 적을 모른다. 우선 적이 누구이며 얼마나 거대한 집단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행동을 한다면 다시금 적에게 표적이 될것이고 지금보다 더큰 위험을 감수하여야만 할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잘것 없이 보인다면 작은 방심으로 큰 이득을 취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면 분명 단 한번일지라도 기회가 올것이고 그때 복수를 할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윤지는 본인 스스로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적을 속이기 위해선 아군부터 속이라는 말이 있듯이...내가족과 주변인들을 먼저 속이고 있는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