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사건, 루머와 진실공방?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고영욱에게 강제성이 있었냐 없었냐를 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초반에 나온 기사나 여론을 볼때 이번 고영욱사건은 고영욱의 미성년자 성폭행사건으로만 몰아간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서서히 들어나는 정황을 본다면 과연 강제성이 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그와중에 새롭게 터저나온 카톡문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겸 가수 고영욱 씨가 피해자 김모 양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너는 잘될 줄 아느냐"라는 내용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고 한다.
관계를 가진뒤 연락이 뜸해지자 자신을 가지고 논것인가 라는 생각에 피해 여성은 고소하겠다라는 문자를 보냈고 그에대한 답이 위에서 말한 내용이라고 하는데... 내용만을 본다면 100프로 고영욱의 잘못이라고 몰아가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듯 하다.
고영욱측 말에 의하면 두번째 만남은 여성쪽에서 먼저 요구했다고 하고 여성쪽에서 자신을 은밀한 곳으로 불러냈다고 하는데...
카톡이란 문자서비스가 수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서로의 문자를 확인하고 판단하면 그만인데..왜 이렇게 말만 무성한지 모르겠다.
그리고 첫번째 성관계를 강압적이었다고 해도 두번째는 조금 의문이 든다.
또한 피해 여성측에서 말한 연인사이인줄 착각했다라는 발언....연인사이였다면 신고를 안했을 것이라는 말인 것인가?
여기서 알수있는 사실은 두번째 관계에선 강제성이 없었다라는 것을 유추해 볼수 있을것 같다.
만약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었다면 어땠을까?
반 강제성을 띈 성관계를 가진뒤 뭔가 석연치 않은 여성....앞으로 어떡할 거냐. 우리가 사귀는 사이냐고 묻자. 차차 알아가자는 대답..
그뒤에 만나 다시 성관계를 맺고...남자쪽에서 연락이 뜸해지자 경찰에 신고.
첫번째 관계에선 강제성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연인사이로 애매모호하게 변하면서 두번째 관계까지 이어졌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성폭행으로 몰아가기엔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도덕적으로 본다면 분명 비난을 받을만한 행동이다.
고영욱을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처음 접했던 기사와 현재 돌아가는 정황이 다소 맞지않은 부분이 많아 다시금 생각하게 된 것이다..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관계를 맺은건 분명 고영욱의 실수이자 부도덕한 행동이라고 볼수 있다. 성인으로써 공인으로써 하지말아야 하는 행동이고 비난받을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