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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마무리-피니시

한솔골프 작성함 2011. 6. 10. 17:05

 



어떤 프로가 골프의 꽃(?)은 마무리다. 피니시(Finish)를 잘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골프는 연속적인 동작이기 때문이 틀린 말은 아닌 것 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주말골퍼들은 볼 때 피니시를 생각 없이 또는 멋지게만 보이려는 동작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스포츠에서는 밸런스(balance)는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좋은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항상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골프도 예의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어드레스 시 15-20°정도 앞으로 기울여서 빠른 스윙이 일어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골프 스윙을 하면서 신체의 각 부위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내면 타이밍이 좋아지지만, 신체의 일부가 부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내면 균형 있는 스윙을 하기 어렵다.


 

스윙을 마무리하는 이 단계에서 가장 고려해야 하는 말은 THROUGH의 뜻이다. 골프스윙은 백스윙도 아니고 다운스윙도 아니며, 물론 팔로우 스루만도 아니다. 스윙은 바로 백스윙에서 스루스윙까지이며 스루스윙의 과정 중에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우 스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공을 임팩트하는 것은 단지 표적을 향해서 클럽을 스윙하는 과정의 하나이기 때문에 공을 임팩트하면서 절대로 클럽헤드의 움직임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피니시 자세는 골퍼마다 스윙하는 방법에 따라서 다른 형태를 취하게 된다. 그렇지만 프로골퍼들이 취하는 모습을 보면 거의 모두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언제나 스윙을 끝낸 피니시 자세에서는 몸의 균형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스윙을 잘 컨트롤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몸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중의 90%이상을 왼발 뒤꿈치와 왼발 발바닥 바깥쪽으로 옮겨야 하고 오른발에 체중이 많이 남아서 오른발로 버티고 있는 동작을 하고 있다면 체중이동과 밸런스를 잃게 되는 것 이다. 또한 오른쪽 어깨를 자신의 신체 중에서 가장 표적에 가깝게 가도록 해야 한다. 오른쪽 어깨를 표적에 가깝게 상체를 돌릴 수 있는 것은 다운스윙에서 팔로우 스루를 하는 동안 몸의 움직임을 올바르게 구사하였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팔로우 스루 하는 동안 뻗었던 두 팔을 왼쪽 어깨와 귀 사이 즉, 백스윙하였을 때의 높이와 방향으로 오도록 하여 팔꿈치를 약간 굽혀서 손과 팔의 긴장을 완화시킨다.

피니시 자세에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어드레스해서 피니시까지 하는 동안에 척추의 각(spine angle)을 무너뜨리지 않고 계속적으로 잘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왼쪽 사이드가 무너지지 않고 견고한 마무리 동작을 해야 한다.


 

스윙하는 동안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좋은 골프 스윙을 이루어 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좋은 밸런스 유지하는 것은 타고난 것보다 후천적으로 부단히 연습한다면 좋은 균형 있는 골프 스윙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얼마나 연습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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