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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제자와 성관계라니 교사의 본분을 어디로 갔나..

한솔골프 작성함 2011. 8. 6. 13:04

 



일단 기사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 11월18일 해럴드경제
얼마전 30세 여교사와 15세 제자의 불륜 행각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이번에는 경북 지역 한 중학교 담임교사가 제자인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0대 A교사는 지난 6월 이후 최근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의 여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인지해 A교사를 소환 조사, A교사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으나 성폭행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에 따라 13세 이상인 여학생과의 성관계를 형사처벌할 수 없어 A교사의 비위사실을 경북교육청에 통보했다.
경북교육청은 자체조사를 다시 벌여 이르면 다음 주에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징계위원회의 결정후 보도자료 2011년 8월 6일 조선일보
지난해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던 학급의 여중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교사가 최근 다른 학교에 복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교사 A씨는 3개월 정직 이후 최근 한 남자중학교에 복직했다.
김영기 경상북도 교육위원장은 “지난 연말에 열린 징계위원회에 여학생의 어머니가 출석해 ‘우리 딸의 장래를 생각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면서 “20대인 교사가 여학생과 장래를 약속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시 징계위는 교육청 관계자와 변호사, 대학교수, 학부모단체 대표 등 외부 인사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학생에 대한 마음은) 진심으로 보였다”면서 “당시 징계위원회가 굉장히 고심했지만, 어린 학생에게 더 큰 상처를 줘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부터 수개월 동안 수차례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학생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해당 학생이 만 13세 이상인 데다 금전을 주고받는 등 대가성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형사처벌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A씨는 “교사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의 기간을 거쳤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내용을 본후 충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반성의 기간을 거쳤다고 하는데..시간이 너무 짧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학교로 복직을 했다손 치더라도 과연 학생들이 그 사실을 모를까요..학생들의 안테나 장난 아닌데 말이죠..
학생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어떻게 감당하실수 있으실런지..또 학부모들이 가만 있을런지..
그나마 이런 생각이라고 갖게끔 하는건 어떠한 대가성도 없었기 때문..
하지만 교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은 사실입니다.
교사와 학생...가르치며 인도하는 입장과 가르침을 받는 입장..
좋은스승 밑에 좋은제자가 있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대한 참 뜻깊은 말들입니다.
또 제자의 잘못보단 스승의 잘못이 크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敎學相長(교학상장)
스승은 학생에게 가르침으로써 성장하고, 제자는 배움으로써 진보한다는 말이다.

기사내용을 살펴보면 장래에 대한 약속이 있었다고 하는데..
스승이라면 제자를 지켜줬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진정한 스승이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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