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자의 힘인가? 젊은인재들의 선처인가? 성추행범 고대의대생들 출교 아닌 퇴학설

 

가진자들의 힘일까요?..정말 가진자들의 힘은 어디까지 일까요?

아니면 성추행범이지만 젊은인재들의 선처인가요?
동기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려대학교 의대생들에 대한 학교의 징계수위에 대해 ‘퇴학설’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안팎으로 많은 이들이 '출교'를 주장하고 있는가운데 퇴학설이 나와 어이가 없는데요..
출교와 퇴학은 엄연히 다른데 말이죠...
출교 조치를 당하면 향후 의사고시에 응시할수 없지만, 퇴학을 당하면 재입학해 다시금 의사가 될 수 있거든요.
성범죄에 대한 선처는 없다..라는것이 정답일듯 한데..난데없이 퇴학설이라니..역시 돈의 힘이 무섭긴 하네요..
하지만 아직 결론이 난건 아니니..기다려 봐야겠죠.
많은 시민활동과 1인시위에도 불구하고 성추행범 학생들이 퇴학으로 결정이 난다면 대한민국엔 정의보다 돈이 앞선다고 봐야 되겠죠.
과연 정의가 살아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1인 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1인 시위 담당자인 김현익 송파시민연대 사무국장(@visiontoyou) 트위터에 따르면 고추를 자른 남성은 ‘고대 의대 성추행범 출교 촉구 트위터 릴레이 1인 시위’ 18번째 주자인 @Realmarucci였다. @Realmarucci는 고추를 자르는 퍼포먼스와 함께 “고려의대 성추행 가해자 처벌 촉구! 총장님, 이런 Dr 반댈세! 출교 조치 원해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