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장마철 습기 제거법(건강관리법)
장판지 부근 습기관리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고온에 의해 방안 장판지와 벽지가 겹치는 부분에 차가운 바닥 냉기로 인하여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이곳에 쉽게 곰팡이가 성장합니다.
장판지부근 습기 관리를 위해 비오는 날이 길어지는 장마철에는 1~2시간 보일러를 틀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 주변 곰팡이 관리
창틀 주변은 빗물 유입이 가능한 곳으로, 실리콘으로 빗물이 새는 곳은 막아줍니다.
빗물이 새어 곰팡이가 발생하며 보이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를 방치하면 실내 전체에 곰팡이 포자를 퍼뜨려 실내 전체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무독성 살균세정제를 뿌려 곰팡이를 사멸한 후 치약물이나 세제를 묻힌 걸레로 닦아줍니다.
옷장 습기제거 및 곰팡이 관리
옷장이나 신발장은 밀폐된 공간으로 장마철 습기가 유입되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곰팡이가 성장합니다.
옷장 내부에 신문지를 옷과 옷 사이에 걸어두어 습기를 흡착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신문지에 흡착된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성장할 수 있으니 반드시 신문지를 교체하거나 버리면됩니다.
신발장에 비에 젖은 신발을 보관하지 마시고 건조시킨 후 신발장에 보관합니다. 운동화나 레인부츠 등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흡착하여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 습기관리
장마철 빗물이 흐르는 우산은 현관에 벽돌을 놓아두고 우산을 놓아 둡니다.
벽돌에 흡착된 물기는 밖에 두어 건조시킵니다.
방안 벽면 관리
방안 벽면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 누수에 의한 물기가 있는지, 단열 불량에 의한 결로현상인지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수는 빗물이나 위층 배관이 파손되어 물기가 벽면을 타로 흘러내리는 것입니다.
누수는 반드시 배관을 수리하거나 빗물이 유입되는 곳을 방수처리하여 물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결로는 실내 습도가 높아서 차거운 물체에서 물방울이 맺이는 현상으로 실내 습도를 줄이는 것과 차거운 물체의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실내 방바닥이 차거운 경우 여름 결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비가 오는 날이 길어지면 가금씩 보일러를 틀어 결로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성장한 경우 발리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를 방치하는 경우 실내 전체에 곰팡이 포자들이 퍼져 실내 공기 오염과 곰팡이 오염이 가속 될 수 있습니다.
무독성 곰팡이제거제를 실내 전체에 뿌려주어 곰팡이를 살균합니다.
얼룩은 표백제나 세제를 사용하여 주심해서 닦아줍니다.
얼룩이 지우고 난 후 곰팡이방지용 항균코팅제를 뿌려 곰팡이를 방지합니다.
창고 또는 물품 보관실
창고는 환기를 하지 않아 쉽게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곰팡이방지용 항균코팅제를 부려 놓은 후 물건을 보관하면 곰팡이방지 효과와 곰팡이로 인한 미세 해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방
악취와 세균에 의한 곰팡이의 공격에서 벗어나려면 역시 청결함이 중요하다. 주방은 자주 환기팬을 돌려 습기를 제거하고 싱크대의 물기도 마른행주로 깨끗이 닦아내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식초나 베이킹 파우더를 수세미에 묻혀 청소를 해준다. 자주쓰는 주방 조리도구는 하루 한번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해주고 행주도 용도별로 여러개 마련해 사용한다. 식중독 위험이 도사리는 여름철이니 일주일에 한번씩 자주쓰는 조리도구를 소독해주는것도 좋다.
욕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잦은 샤워를 하는 욕실
흐르는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도 곰팡이와 세균을 당해내지는 못한다. 욕실 사용후 환기를 시켜주고 샤워후 남은 비누거품도 세균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뜨거운 물로 바닥 청소를 해준다. 가장 보기 흉한 욕실 바닥과 타일의 검은 곰팡이는 소독용 에탄올로 닦아주거나 락스를 뿌린후 물청소를 해주면 말끔해진다.
전자제품
전자제품도 예외는 아니다.
가전제품 내부의 열 순환이 안되서 고장나기가 쉽다. 더구나 습기까지 많은 장마철엔 가전제품의 오작동률도 높아진다. 에어컨을 켜서 습기를 강제로 제거하거나 하루에 10분정도 가전제품을 켜두어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TV 뒷편이나 오디오 장식장, 디카 케이스등에도 실리카겔을 넣어준다. 혹, 먼지가 쌓이는걸 방지하기 위해 TV나 컴퓨터 모니터위에 수건을 덮어두었다면 제거하도록 하자. 수건이 통풍구를 막아 온도를 상승시켜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