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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사람 그리고 골프장과 기업 - 골프 대중화는 아직 시기상조

한솔골프 작성함 2011. 7. 29. 16:02

 

삼성그룹 더이상 골프장사업에 투자를 하지않는 이유...지금에 와서야 그들이 한발 앞선 생각을 햇다는걸 어렴풋이 알수 있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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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은 삼성측에선 추가 골프장 건설사업을 안할것같다' 지인을 통해 3년전쯤 얼핏 들었었다.


한때 골프장 사업은 황금알사업이라 불리울 때가 있었다.
연간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그에따른 레저산업의 발전..레저산업의 정점이라 볼수 있는 골프...
골프장과 회원권가격의 상승은 어떻게 보면 예정되어 있던 것이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골프회원권가격은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추락하다시피 했다.
왜일까..불과 3년전만해도 10억대 가까이 또는 그이상에서 거래되던 회원권들이 30여 종목이 넘었다.
지금에 와선 불과 2-3종목에 불과하다. 쉽게 말해 3년전 10억하던 회원권이 지금은 4억도 안하는데가 많다.
왜일까 왜일까 왜일까
회원권일을 하는 나로선 그 이유에 대해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다.

아마도 정권이 바뀌면서부터..

아주아주 너무나도 힘들었던 골프장건설 승인이 많이 완화되었다..

왜 골프장 건설승인이 완화되엇을까?..

돈많은 사람 배불리기 위해서이지 않을까..골프대중화완 전혀 상관없는거 같다.


18홀 골프장을 하나 건설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

지금까지 들은바로는 대략 천억원정도 들어간다. 20만평이상의 부지확보와 그곳에 들어가는 코스개발,잔디와 조경, 클럽하우스건설 등등의 이유로 그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것이다.
하지만 골프장건설을 하면서 들어간 자금은 회원권분양으로 쉽게 회수가 가능했다..예전에는 그랬다..대부분의 골프회원권은 분양가 이상에서 거래가 되었기 때문에..신규분양권이 인기가 높았었다. 그렇기에 너도나도 골프장을 건설하려 했던 것이다..


1-2백억으로 천억원의 골프장을 소유할수 있다..

아파트분양과 비슷하다..아파트는 다 지어지고 나서 분양을 하는것이 아니다..
골프장또한 골프장 부지매입과 어느정도 터만 닥아놓으면 분양을 하고 분양수입으로 골프장건설을 하는 것이다.
이렇기에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골프장사업에 뛰어든것이 아닐까..하지만 예전엔 하고싶다고 할수 있는사업이 아니였는데.
지금에 와선 돈만 있으면 할수 있는 사업이 됐다..
그렇기에 골프장 건설사들간엔 참 많은 뒷돈이 오고가지 않을까?..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골프장건설 허가 승인이 어려웠던 이유는

골프장은 도시한복판에 들어설수 없다..대부분 산악지형이나 사람이 많이 살지 산림지역 등에 지어진다..그래야만 그많은 부지를 매입하는데 어려움이 없을뿐더러..누가 아파트가 빼곡한 곳에서골프를 즐기고 싶겠는가..
그럴려면 환경적인 부분이 가장 걸림돌이 된다..골프장을 건설함으로써..어느정도 환경파괴를 하게 되기때문에..
지금까진 아마도 환경적인 이유가 골프장 건설에 가장 큰 걸림돌 이었을 것이다..
그래 환경파괴..여기까진 괜찮다..최대한 환경훼손을 안하면서 지을수도 있기 때문에..그리고 아무래도 골프장이 들어서면 그지역의 발전에 어느정도 기여는 하며..일자리 창출에도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되니깐..
골프장이 많이 생기는거 이해할수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선 골프장이 많이 들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프장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아직도 골프를 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골프라는 운동...쉽게말해 돈없이는 할수 없다...
라운딩 한번 하려면 보통 30만원은 필요하다..
그러나 골프장이 많이 생기면...그만큼 경쟁도 치열해 질테고 그만큼 골퍼들은 싼가격에 골프를 즐길수 있을것이다..
골프의 대중화 대중화 말들은 많지만 현재 골프라는 운동이 대중화가 되었는가..골프장만 많이 생겼지.
뭐 직장인들이 예전에 비해 골프를 많이 배우긴 하는거 같다..근데 정작 골프장에선 젊은사람들 찾아보기 힘들다..
예전에 비해 싸진건 골프연습장 비용일뿐..

뭐 골프존같은 실내에서 골프를 즐길수 있는 곳도 많이 생겨나긴 했다..근데 그게 과연 골프일까..그건 그냥 골프게임에 불과하다..
진정한 골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골프존 관계자는 반박을 하수 있지만..예를들어서 비행기나 자동차게임이 있다..정말 비슷하게 운전석모양을 갖추고 기능도 비슷한..큰 게임장에 가면 접할수 있다..하지만 그게 자동차와 비행기를 직접 모는것과 같을까..그건 아니지 않는가..
골프존은 기술이 발달해 필드에서 라운딩 하는것과 유사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다 하지만 엄격한 차이가 있다는건 필드에 나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수 있을 것이다.

다시 앞쪽에서 얘기한 부분을 정리해보겠다..

골프의 대중화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선 지금 건설하는 골프장이 회원제 골프장이 아닌 대중골프장이 많이 건설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즉 퍼블릭 골프장이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골프장시행사쪽에선 퍼블릭건설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것을 알것이고 그렇기에 회원제로 승인을 받는다..
그리고 건설사들이나 기업체가 골프장사업을 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앞서 말한것처럼 적은 비용으로 골프장을 건설할수 있기때문에...하지만 퍼블릭일 경우..분양수입이 따로 없기때문에..골프장을 건설한후 운영수입으로 초기비용을 충당해야 한다..장기적으로 본다면 충분히 매출이 창출되겠지만 그러기엔 골프장사업의 초기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실예로 현재 분양사업또한 침체기이기 때문에..분양수입이 없어 공사가 중단되거나 승인만 받고 더이상 진전이 없는 골프장들이 태반이다.

퍼블릭골프장은 회원권분양을 못하게 되어있다..회원제골프장으로 허가를 받아야 분양을 할수 있다.

여기서 회원권분양..아주 중요한 부분이다..왜 꼭 회원제골프장을 하려는 것일까?
분양수입 즉 현금수입을 말한다..현금수입은 언제든지 다른 용도에 쓸수 있다..관심있는 분들은 알겠지만..분양수입을 빼돌려 신문에 나신 분들이 종종 있다..
회원권은 예탁금제이다..즉 돈을 회사에 어느기간동안 맡겨놓고 그간동안 회원대우를 받는것이 골프회원권이다.. 당연히 만기가 되면 돌려받을수 있는 돈이다..하지만 그큰돈을 그냥 쟁겨두지만을 안을것이다..당연히 다른용도로 이용될수 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쓸수 있는돈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쓸것이다..

현재 골프장은 위기인가

현재 골프장은 위기이다..골프장 운영에도 문제가 많다..왜..이용을 많이 안하니깐..뭐 무분별하게 회원권분양을 한 골프장은 아직 잘 돌아가겠지만 그나마 양심껏 분양을 한 골프장은 지금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을 것이다..그만큼 이용객수가 많이 줄었다.
또한가지 위기는 이제 곧 회원권 반환시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그전에야 대부분의 골프회원권이 분양가 윗선에서 거래되었기에 반환요청이 안들어왔다지만..(회원권은 반환요청을 안하면 자동재연장이 된다.)
지금은 골프회원권시장 상황이 180도 바뀌지 않았는가. 과연 반환가능한 골프장이 몇군데나 있을까??
반환을 못해주는 골프장은 그많은 돈을 어디다 썼으면 또 반환요청에 대한 대비는 왜 안했을까??
조만간 ...골프장과 회원들의 법적 싸움을...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볼수도

아무래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진 골프가 대중화 되긴 어렵다고 보여진다. 왜냐면 퍼블릭골프장건설을 다들 꺼려하기 때문이다.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골프장도 회원권분양을 하는데 과연 대중화가 될까 ??
공기업에서 만큼은 대중제 골프장을 만들어야 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생각의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10년을 해오면서 제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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