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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1시간, 대리운전 기사님과 정치적 사회를 논하다.

한솔골프 작성함 2011. 8. 25. 11:29

 



집으로 가는길 짧은 1시간, 대리운전 기사님과 정치적 사회를 논하다.

어제 술을 한잔 먹은 관계로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다
집까진 대략 1시간거리..
1시간동안 길고도 짧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는 오세훈표 무상급식투표와 더불어 경제와 정치에 관한 얘기들...
투표는 33.3% 에 못미치는25.7%
오세훈서울시장은 33.3% 투표율이 못미치면 서울시장 사퇴를 하기로 약속을 한 상태.
어쩌면 이런 투표율은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르겠다. 무상급식을 반대할 이유도 없거니와.. 사실 젊은 층들의 대부분은 투표를 안했을 것이다. 우리 회사만 보더라도 투표를 햇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나마 강남권에서만 투표율이 조금 나왔다.
무상급식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는 말씀.

오세훈시장의 사퇴에 대해 어떻게 보시냐는 물음엔.
지금 오세훈시장의 사퇴가 중요한게 아니다...현 나라 경제가 이모양인데 그사람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
중요한건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아무도 국민들을 단결시키려 하지 않고..각자 생각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오세훈시장도 개인의 생각을 국민에게 납득시키려다 이런 결과를 초래한게 아닌가 싶다.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생각보다 국민의 생각을 우선시 해야 하는게 아닌가..

서울시민들중 중산층 이상 인구가 얼마나 되겠는가?
서울사람이라고 다 잘사는건 아니다...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현재에도 못사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런 국민들의 현 상황을 알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좀더 반영하여 정치를 하는것이 올바른 정치인이 아니겠나..라는 말씀..


박정희 전대통령이 정치를 잘했다고 볼순 없지만..
그당시 국민들을 단합을 시켰다. 새마을운동을 시작하면서 전국민이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노래까지 부르지 않았나.
그당시엔 꿈이 있었다.우리도 잘살수 있다는 꿈..박정희 전 대통령은 다른건 다 못했더라도 국민에게 꿈을 심어준 대통령이었다.


김대중대통령또한 IMF당시 금모으기운동을 하지 않았나..전세계가 놀랐었다..대한민국 국민들의 단결에..

부자는 계속 부자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다.
예전엔 오늘 가족과 함께 외식비로 10만원을 썼다면 내일 십만원을 벌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다. 그리고 노력만 하면 그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늘 10만원을 쓰면 과연 내일 그돈을 벌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앞선다..참 불행한 현실이다.
돈은 돌고 돌아야 하는데 그것이 막혀 있다.

무상급식투표다 뭐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지금 정치은들은 국민의 생각을 알고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해야한다고 본다.
국민의 생각도 모르면서 무슨 정치를 하겠는가..
국민과 정치인들과의 사이에 있는 커다란 벽부터 허무는 것이 우선 아니겠는가.

현 대통령또한 국민의 소리를 들으려하지 않고...자신의 생각만 고집한다. 그생각은 대부분 누구에 맞춰져 있나..
바로 주변사람들에 맞춰져 있다..그주변사람이 누구겠는다..다들 부자아니겠는가..
그러니 지금 서민들은 더 힘들어지고 그들의 꿈은 점점 사라져 가는게 아니겠는가

일반 회사에서도 오너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직원들의 생각이 달라진다.오너가 내일의 희망을 줌으로써 당장 결과가 없는 직원들도 힘을낼수 있다.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매출이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인데.

국가또한 마찬가지 아니겠는나. 대통령의 말한마디에 국민들은 힘을낼수도 힘이빠질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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