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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그들의 진화에 맞춰 심사위원 또한 진화해야 할것이다.
2011. 8. 29. 12:59
슈퍼스타K3 그들의 진화에 맞춰 심사위원 또한 진화해야 할것이다.
3주간의 방송..슈퍼스타k3는 이제 막 시작 단계입니다..하지만 이미 탑텐이 전부 나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실력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 것이라고 볼수 있겠죠.
물론 작년에도 이런느낌을 받았었지만, 이번 수퍼스타k3에선 좀더 강하게 받았습니다.
대체 어디에서 이런 숨은 실력자들이 나오는 것일까요..정말 노래잘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션프로그램의 선구자인 슈퍼스타k3 그이름값을 톡톡히 하는듯, 무수히 많은 실력자들이 쏫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회가 거듭할수록 그 예상은 점차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수많은 오디션프로그램이 있지만 역시 슈스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같은 생각이 들게끔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슈스케의 큰 버팀목이 되는 심사위원들...
이승철, 윤종신, 그리고 새로 영입된 윤미래..
이승철씨의 참가자들에 대한 조언은 정말 주옥같다고 볼수 있습니다..참가자들로 하여금 장난점을 정확히 찾아내어 꼬집어주니깐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신뢰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유머러스한 그의 입담..정말 일품입니다..1등급 심사위원으로써 손색이 없는듯 보입니다.
어느한가지 성향에 치우치지 않은 그의 평가는 모든 심사위원의 표본이 되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나게끔 합니다.
윤종신씨또한 좋은 심사위원임에는 틀림없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성향이 지나치게 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의 심사평을 보더라도 알수 있으니깐요..좀더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참가자들을 본다면 좀더 좋은 심사위원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 윤미래씨..정말 착해서 쓴소리를 아직 잘 못하시는듯 보였습니다..아직 적응기가 필요한듯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마도 노하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사위원또한 앞선에 두번의 슈스케를 통해 그만큼의 관록이 생겼을테니
지금현재는 완성된 슈스케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눈쌀이 찌푸려지는 심사위원또한 있었는데요..
바로 서인영씨와 이하늘씨..두분다 사심이 섞인 편파적인 심사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두분 모두 심사를 하기에 앞서 뛰어난 뮤지션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하지만 심사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듯 보였습니다.
이하늘씨가 슈퍼패스를 사용한 여성참가자분..사실 지금까지 예선합격자 중 가장 실력이 떨어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듯 보였습니다..
서인영씨 또한 인천 지역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석.. 솔직하고 특유의 거침없는 심사평으로 오디션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한 참가자들이 등장했을 때에는 어김없이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예쁜 외모를 가진 도전자에게 '그냥 예쁜 게 끝', 시끄럽다, 산만하다, 너무 정신없다 등 참가자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거침없이 내뱉었습니다.
이런 그녀의 발언은 이승철씨을 뛰어넘는 독설가가 되기 충분했는데, 하지만 그녀가 모든 참가자에게 독설을 내뱉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남성 참가자들에게는 독설이 아닌 꽤 후한 평가를 내렸으니깐요.
그 예로 첫 번째로 등장한 남성 참가자에게는 너무 섹시하시다, 냉정하게 하고 싶은데 등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합격을 외쳤습니다. 그 남성 참가자분 또한 예선을 통과하기엔 실력이 다소 부족해 보였습니다.
서인영씨를 보면서 지난 심사위원이었던 엄정화씨가 떠오르더군요..정말 진심어린 충고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었죠..
슈퍼스타K3 앞으로 참 많은것을 만들것이고 또 이룩해야 할것입니다.
그러기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참가자의 노력이겠지만 그에 준하는 중요점이 바로 올바른 심사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