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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보름만에 남자친구가 잠자리를 요구해 올때, 좋은방법 없을까?
2011. 8. 26. 16:28
만난지 보름만에 남자친구가 잠자리를 요구해 올때, 어떻게 하지?
연인들의 잠자리를 갖게되는 시기가 매우 빨리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여자쪽에서 원해서라기 보단 남자쪽에 이끌리다보니 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이남자 정말 괜찮은데, 하지만 아직은 너무 이른데..
조금 더 만나본후 내 성역에 대해 허락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찬찬히 살펴보자..
남자.. 남자들은 이성보단 본능에 충실한 족속들이다. 나이가 많건 적건...
남녀사이에선 더더욱 본능에 충실해진다.
뭐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여자친구의 의사를 무시하는 경향이 다분히 있기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이렇게 말하는 나는 유부남이다.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들의 습성을 조금은 더 잘 알기 때문에 글을 쓴다.
그 첫번째
일단 여행은 가지마라.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가 아니면..
남자들은 온갖 이유를 갖다붙혀 여행을 가자고 여자를 꼬신다. 절대 넘어가지마라.
가면 허락한다는 뜻. 그건 여자가 감수해야만 한다.
그두번째 가장 중요하다. 일상적으로 일어날수 있는일이다.
약속을 잡는다. 분위기 좋은데서 저녁을 먹고 술도 한잔 했다.
나름 여자도 앞에 있는 남자가 맘에 들어 지금 같이 있을 것이다.
남자가 조용한 곳으로 끌어들인다.
뭐 모텔은 아니겠지만..
이때 남자들의 습성은 나올것이다..키스만 허락한것인데..손이 올라온다..허걱..
뭐야 이거.. 거기까진 괜찮다..하지만 그이상 남자들의 손이 움직인다면...
가장 직빵인건 동작을 멈추는것..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열에 아홉은 뭔가 해보려다 뭐지 하고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런와중에도 꼭 둔한 놈들이 있다..
둔한 남자들한테는 이방법이 안먹힐 것이다..그때 밀쳐보자. 둔한놈들중 절반은 떨어질것이만
그것도 안되면 최후의 방법 "저리 꺼지라고" 사실 이 한마디면 솔직히 여행가서도 남자의 가슴에 직격탄을 날릴수 있다.
하지만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런말은 삼가해야겠다.
본능만 남은 남자에게도 자존심이란건 1%정도는 남아있으니..
그럼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것인가? "너 다른여자한테도 이랬니" 요한마디는 어떠한가?
아무리 본능만 남은 남자라도 짧은 기간이지만 사귀는 사이의 여자에게 이런말을 들었을때 약간의 충격은 받을 것이다..
그 빈틈을 이용해 보자는 얘기다. 만에하나 이말 한마디에도 남자의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앞선에 말한 "저리 꺼지라고"를 거침없이 날려라.
더이상 다시 볼 필요도 없는 남자다. 이성이 없는 짐승이라고 판단해도 무방할듯 보인다.
하지만 그런 남자가 아니라면....
순간 남자는 멈칫할 것이고 여자는 그틈에 남자의 손에서 벗어나야 한다.
남자는 변명을 할것이다..그게 아니라..난 그냥...뭐라뭐라 횡설수설........................
이때 남자에게 좀더 자극적인 말은 삼가하자...다음에 다시 만나고 싶다면.
아마 남자의 변명은 자기 방어용정도의 멘트일 것이다. 일단 싫어도 들어주자.
여기서 중요한건 남자의 변명에 넘어가지 말라는 것..그리고 절대 달래줘선 안된다. 명심하자..
어두운 얼굴로 그남자를 바라보자..슬픈얼굴도 괜찮다.
뭐 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너무 구차해 보이니 삼가하자.
"너 이럴려고 오늘 나 만나자고 한거였어"..이정도 멘트는 괜찮을 것이다. 남자 열이면 열명다 아니라고 할것이다.
이때 어디에 있던 일단 가방을 챙겨 나오자. 따라오는 남자는 그나마 생각이 있는 남자고
혹시라도 따라오지 않을경우..이럴려고 만난것이니 후회없이 돌아서자.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랑하는 사람과의 스킨쉽은 당연한것...언제까지 뽀뽀만 할순 없지 않겠나.
1년이상 만났는데 뽀뽀만 했다면 그남자는 분명 떠날것이다..그게 아니면 다른여자가 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