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법은 피할수 있어도 국민들의 비난은 피할수 없다.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이제 끝을 보이는듯 하다.
이제 강제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 그가 지금까지 10대 여성들을 상대로 얼마나 파렴치한 만행을 저질러 왔는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알게 되었다.
처음 피해신고를 한 여성뿐만 아닌 두명의 여성이 추가로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였다.
속속들이 밝혀지는 10대 여성들의 피해...
고영욱은 지금까지 자신의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이같은 범행을 저질러 왔던 것이다.
아직 생각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10대 여성들만 골라가면서 말이다....
다시말해 연예인이라는 신분과 그 권력을 이용하여 어린 10대 여성들의 성을 착취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 행위이다.
강제성이 있고 없고는 그 다음 문제이다.
도덕적으로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짓을 하면서도 방송에 나와 그렇게 웃고 떠들었던 것이었다.
10대 여성들에게 술을 먹이는 것도 모자라..성관계까지...그후 연락을 끊어버렸다는 고영욱...
그는 하나의 목적만 가지고 10대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바로 잠자리...
그 하나의 목적을 이루지 못했을시엔 마치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처음 사건이 터졌을때 설마설마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한번의 실수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지 못한 실수 말이다.
하지만 그 한번이 전부가 아니였고 그건 욕망을 다스리지 못한 실수가 아니라 욕망 자체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거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말이다.
고영욱의 만행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정말 상상 그이상의 만행을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런저런 연예인 관련 사건들을 많이 보았지만 이처럼 저질스러운 사건은 처음이다.
그에게 이제 남은건 성범죄자 전자팔찌뿐인가?
아직 죄가 있다 없다의 법적 판결나지 않았다. 현재 진행과정을 본다면 처벌을 받지 않을수도 있다. 그건 13세 이상 합의에 의한 성관계는 처벌할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적으로 자신의 죄를 회피할순 있어도 도덕적으로 국민들의 비난은 피하지 못할것이다.
요며칠전에 집에 온 우편이 있는데...동네에 성범죄자가 산다는 내용의 우편 이었다. 성범죄자의 정확한 주소와 사진 그리고 신상정보가 기재되어 있었다.
일반인 성범죄자도 이처럼 살아가기 힘든 상황인데....한때 공인이었던 고영욱은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