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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MC 박명수, 진정성 없는 가벼움 겨우얻은 1인자의 외줄타기

한솔골프 작성함 2012. 6. 11. 12:50

나는 가수다2 메인 MC 박명수, 그의 MC로써의 자질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박명수의 진행을 보고 있노라면 위대한탄생을 진행했던 박미선이 그리워진다.


예능인으로 오랫세월 상위랭킹에 자리하고 있는 박명수는 유독 메인의 자리에만 서면 빛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이번 나가수2에서도 조만간 내려와야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그의 나가수 진행은 꼭 외줄타기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필자는 그 이유를 박명수의 가벼움에서 찾을수 있었다.

그는 분명 자기색이 뚜렷한 개그맨이자 예능인이라 말할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색으로 인해 출연자들의 배려또한 자기식으로밖에 표현하지 못하는데에서 나오는 무리수가 그가 메인 MC로써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그의 예능은 버럭과 호통 명수에서 시작되었고 버럭과 호통 명수는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버럭명수 옆에는 항상 배려의 아이콘인 유재석이 함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이렇게 차츰 자신의 자리를 찾을수 있었다. 버럭명수로 큰 인기도 누렸다.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버럭명수란 케릭터는 정작 메인MC의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오랜세월 한가지 케릭터에 집중하다보니 자신의 색에 물들었을 것이고 자신도 모르게 변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의 특유의 색을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다.


나가수는 가수들의 경연대회가 볼수 있다. 누군가는 올라가고 누군가는 떨어지고,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고....

그러하기에 MC의 역할이 다른 예능프로보다 중요하다라고 볼수도 있다. 같이 웃어주고 같이 울어줄수 있는 MC가 필요한 예능이 나가수일지도 모른다.


그런점에서 박명수가 과연 나가수MC에 적합하다라고 볼수 있을까?


가만보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배려와는 거리가 먼 케릭터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정작 그 자신도 자신의 케릭터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결국 그는 사고를 쳤다.


상위 3위로 경연을 통과한 정엽에게 울지 않았냐는 둥...남자가 왜 이러냐는 둥...

데뷔한지 30년도 넘은 한영애에게 TV에 나온지는 1년밖에 안됐다는 둥...

또한 이은미에게 한번 더 뒤집어주세요 라는 둥....


온갖 무리수로 시청자의 눈쌀을 찌뿌리게 만들었다.

박명수 그는 그만의 토크와 그만의 진행방식이 있다. 그런것들이 어느땐 정답이 될수도 있고 또 어느땐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

중요한건 나가수에선 그의 토크가 정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답이 아니라면 빠른시일안에 개선을 해야하지 않을까?


그의 예능경력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조금만 남을 배려해주고 자신의 색에 다른색을 겹친다면 박명수 그는 충분히 메인MC로써도 성공을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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