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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루틴 단순화 과정과 스트로크

한솔골프 작성함 2011. 4. 2. 10:24

 



퍼팅 루틴 단순화 과정과 스트로크

골프는 심리 게임이라고 말을 많이 한다. 그 중에서도 퍼팅을 하면서 프레셔를 가장 많이 느낀다고 한다. 이런 프레셔로 퍼터 기술에 기본자세는 있지만 퍼팅을 하는 자세는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퍼터를 잘하지 못하는 골퍼들의 특징은 대부분 퍼팅을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하며 오래 끄는 것이다. 이전에 퍼팅을 실패했던 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강박감에서 자신만이 알고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그린을 읽고 또 읽어보고 퍼팅을 해보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적은 시간의 투자로 좋은 결과를 가져 오는 데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일련의 루틴을 갖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호흡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데 있어서 인위적인 생각이 필요 없듯이 퍼팅을 하기 위해서 취하는 셋업에서부터 스트로크가 이루어지는 동작도 이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혹시 퍼팅을 준비하는 자신의 플레이(play) 스타일이 공과 홀 사이의 남은 거리와 공이 휘어지는 방향을 파악하려고 퍼팅라인(LINE OF PUTT)을 살피며 필요이상으로 모든 방향에서 보고 있지 않은가를 되돌아보기 바란다. 아마도 그렇게 열심히 읽어서 파악한 그린의 모든 정보는 퍼팅을 하기 위해서 공 앞에 섰을 때 자신을 과도하게 긴장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해서 똑바로 공을 굴리지 못했던 적은 없었나? 확인해야 할 것이다. 퍼팅은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자신이 읽었던 그린의 특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기 마련이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퍼팅 스트로크를 구사하지 못하게 된다.

좋은 루틴은 자신이 가장 편하면서도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는 간결해야 하고 여기에는 텍스트 북과 같은 이론과 과정은 없다.

퍼터 루틴을 살펴보면

- 눈의 위치가 볼이 놓여있는 퍼팅라인에 위치

- 볼 앞에 50cm 지점에 중간 표적

- 클럽페이스 정렬

- 오른발, 왼발 퍼팅 퍼팅라인(LINE OF PUTT)에 정렬

- 마음속으로 퍼팅라인을 보면서 볼이 굴러가는 라인을 생각

- 스트로크를 하고 나서 3초 정도 머리 고정

- 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들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목뼈를 척추앵글과 직선을 유지하면서 머리를 홀 쪽으로 돌려서 확인

- 끝난 후에도 자세 유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나 퍼팅을 잘하는 선수 루틴을 모방해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만에 루틴을 간소하게 만들어보면 좋은 퍼팅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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