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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앤서니 김, 셸 휴스턴 타이틀 방어 '적신호'

한솔골프 작성함 2011. 4. 2. 11:34

 

샷 날리는 앤서니 김
(서울=연합뉴스) 6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제53회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를 앞두고 열린 프로암 경기에서 앤서니 김이 샷을 하고 있다. 2010.10.6 << 코오롱한국오픈 대회본부 제공 >> photo@yna.co.kr


1라운드서 이븐파 기록..1위 지미 워커에 9타 뒤져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이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오픈(총상금 590만달러) 1라운드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앤서니 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 골프장(파72·7천4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범해 이븐파인 72타에 그쳤다.

   매트 쿠차(미국),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 등과 공동 69위로 1라운드를 마친 앤서니 김은 단독 1위인 지미 워커(미국)에 9타나 뒤져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이 멀어졌다.

   최근 몇 주간 스윙 코치 애덤 스크리버와 함께 스윙 교정 작업을 해온 앤서니 김은 이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312야드로 공동 10위에 올랐지만 정확도는 28.6%(공동 140위)에 그쳐 좀처럼 타수를 줄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앤서니 김과 같은 조에서 1라운드를 치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올랐고, 필 미켈슨(미국)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6위, 양용은(39)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137위에 그쳐 3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버디만 9개를 뽑아낸 워커가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닉 오헌(호주)과 조쉬 티터(미국)가 7언더파 65타를 쳐 2타 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셸 휴스턴오픈 1라운드 주요 선수 순위
1.지미 워커 -9(63)
2.닉 오헌 -7(65)
조쉬 티터
4.크리스 커크 -6(66)

9.리 웨스트우드 -4(68)
파드리그 해링턴

33.필 미켈슨 -2(70)
69.앤서니 김 E(72)
106.위창수 +2(74)
137.양용은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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