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반전스타 김연우 혹시 처음부터 예능신...
늦깍기 예능인으로 재탄생 하려나..언제 예능신이 강림한거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연우..그는 그자리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게스트였습니다.
라디오스타 MC 4인방을 앞도하는 입담..그누가 김연우의 지금까지의 행보로 그를 알수 있었겟습니까..
너무 아쉽게도 나가수 초기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게 되었지만 그의 또다른 모습을 시청자들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라이오스타 방송 이후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등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라디오 스타 첫방송때 그의 입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김연우의 재발견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치는 '경거망동' 개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초토화시켰었죠.
자신의 수식어로 '발라드의 신' '연우의 신 '여느님'을 언급하며 자신을 추켜세우고,
임재범이 자신처럼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던 말을 직접 꺼냈었죠..
이에 MC들이 "그런건 우리가 얘기해야지"라며 겸손함을 요구했지만
김연우는 "그때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자기자랑을 이어갔습니다.
경거망동 케릭터..그에게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라디오 스타 2부에서의 그의 모습..1부와 마찬가지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그의 입담..
자신의 칭찬은 2부에서도 이어갔습니다..
백지영이 자신의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자신의 창법에 대해 "덤덤한 슬픔이다. 중간에 약간 쉰 듯한 나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하더라"고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자화자찬해 모든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 예전에 유희열의 얼굴 발언...넌 얼굴이 못생겨서 안될꺼 같다 얼굴없는 가수로 가자라는 얘기를 꺼냄과 동시에 이제는 귀요미라고 불리운다 김귀요미 라고 말해 그의 당당함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김구라는 질문...자신의 롤모델은 누구?? 라는 물음에..
자신의 롤모델로 윤종신이 괜찮을꺼 같다는 무덤덤한 말...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그냥뭐...윤종신처럼 되볼까 하는 느낌의 발언에 윤종신씨는 긴장을 해야되는건지 말아야 되는건지 몰라하는 눈치..
하지만 윤종신에겐 충분히 위협적인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끝으로 예능신 김연우의 재탄생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