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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2' 출연 확정된 황정음, 노민우 미스캐스팅이 아닐까?

한솔골프 작성함 2011. 10. 26. 08:00

풀하우스2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드라마가 출연진 확정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작 풀하우스의 후광을 받아서 초반 시청률면에서 괜찮은 출발을 보일듯 하나 과연...황정음과 노민우가 얼마만큼의 이슈를 몰고올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것 또한 사실이다.


전작 주인공인 비와 송혜교가 풀하우스 신드롬을 몰고온만큼 황정음과 노민우의 부담감또한 매우 클것으로 보인다.
상두야 학교가자로 가수에서 배우로 점차 입지를 굳히던 비가 풀하우스로 일약 탑배우로 자리매김을 했고, 탑배우였던 송혜교 또한 최고의 자리에서 한단계 더 상승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풀하우스가 아니였던가...
이런 전작이 있었기에 그들은 출연확정까지 적지않은 고민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이 큰 인기를 끌었을 경우 전작과 비교되는 경향이 있기에 더 큰성공이 아니고서야 항상 꼬리표가 따라다닐수 있다. 그렇기에 걱정이 앞서는지도 모르겠다.
유호성과 장동건이 열연했던 영화 '친구' 도 드라마를 통해 다시금 선보였지만 그닥 좋은 결과는 가져오지 못했다..현빈이 주인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장혁이 주인공이었던 드라마 타짜 또한 전작인 영화 '타짜'와 많은 비교를 당하지 않았는가..
이는 시청률이 좋아도 배우로써 연기력에 문제가 없어도 전작의 배우와 비교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시청률이 아닌 케릭터의 이미지와 연기력이 전작 배우보다 더 낳은것을 시청자가 원하고 기대하기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닐까?
전작이 성공을 거뒀다는건 그만큼 케릭터와 배우가 일치했다라고 볼수 있는 부분이 크다. 그만큼 시청자의 입장에선 전작의 배우의 여운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그런 시청자의 기억과 생각을 후속작의 배우들이 새롭게 바꿔야 하기 때문에 더 큰 부담이 느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풀하우스2로 넘어가 보자. 황정음과 노민우..

황정음 vs 송혜교....아마도 노민우 보단 황정음 카드에 좀더 많은 기대를 할것으로 보인다. 연기력과 스타성은 이미 자이언트에서 충분히 입증이 되었다. 하지만 전작 주인공인 송혜교와 비교한다면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지 않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단순하게 스타성만 따지고 봐도 급이 틀리지 않은가? 연기력면에서는 황정음 또한 나무랄데가 없지만 젊은층을 겨냥한 드라마이기에 캐스팅에서 다소 무리수를 둔것이 아닐까란 걱정이 든다.


노민우 vs 비(정지훈)....노민우에 대해선 이렇다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드라마를 통해 그닥 많이 알려진 배우는 아닌거 같다. 기억에 남는 최근작으로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김태원의 삶을 드라마로 제작한 드라마스페셜 락, 그리고 마이더스 세작품 모두 주인공이 아닌 비중있는 조연이었다.
그의 연기력에 대해선 '잘한다' '못한다' 라는 평을 내리기엔 아직 덜 다듬어진 배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비 또한 상두야 학교가자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고 그또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것은 아니였다. 상두야 학교가자와 풀하우스의 케릭에서 별 차이를 못느꼈던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비는 그당시 탑스타 반열의 정점에 근접한 스타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풀하우스 주인공이미지와 비가 거의 일치하였다고 보여지고 그렇기에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면을 본다면 황정음 보단 노민우가 미스캐스팅에 더 가깝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미스캐스팅이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앞선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전작을 뛰어넘는 무엇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시청률면에서 성공을 거둔다할지라도 배우로써 성공을 거두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런것도 다 앞선 걱정일뿐...막상 뚜껑을 열면 시청자들이 답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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