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지현우와의 열애 뒤늦게 인정한 속사정
▶▶ 유인나 지현우와의 열애 뒤늦게 인정한 속사정
젊은 남녀의 열애를 예쁘가 봐줘야 하는것이 맞지만...지현우의 돌발 열애발표와 유인나의 뜨뜨미지근한 대처 그후의 열애사실인정..
두사람 모두 배우의 길을 걷는 공인이라 하지만 왠지 모르게 현실이 못나 보인다.
성인남녀의 만남에 있어 사랑만으로 모든것을 해결해 줄수는 없는것이 현실이다. 가장 중요한것이 사랑이라 말하지만 상대방의 조건을 아예 무시할순 없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유인나의 뒤늦은 대처를 나무랄수만은 없다.
오히려 상대방의 동의없는 지현우의 사랑고백이 잘못됐다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지현우에 반해 용기가 없는 유인나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군대가는 남자친구를 외면하려고 고민했던 것이 아니였나? 그렇지 않았다면 시간을 끌 이유가 없지 않는가?
일과 사랑 두가지를 놓고 결국 사랑을 선택한 것은 분명 칭찬받을만한 일이다. 그렇다고 만약 일을 선택했다면 비난을 받아야 했을까?
선택은 그 사람의 자유이고 그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권한이라고도 볼수 있다.
뒤늦게 사랑을 선택한 유인나가 조금은 못나보이긴 하다. 그 이유는 거짓말을 하려 했기 때문이다.
지현우와 자신의 일을 놓고 저울질하며 고민을 했을 것이다. 군대갈 남친과 앞으로의 자신의 미래..
가만히 생각해보면 분명 저울질 할만한 문제이긴 하다.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을 확정지어 놓은 상태에서 지현우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하면 자연스레 자진하차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점 때문에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는 분명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고 그에따른 피해는 유인나 본인의 몫이 된다.
지금 막 제2의 도약을 해야하는 유인나 입장에서는 분명 열애라는 현실이 와닿는 느낌이 꼭 좋지만은 않았으리라...
만약 열애사실을 부정하고 우리결혼햇어요에 출연을 했다면 과연 맘편히 활동을 할수 있었을까?
만약 그랬다면 전국민을 속이는 것이 아닐까?
가상 결혼이고 하나의 예능프로에 지나지 않지만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이런 프로에 출연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것 아닌가....
유인나 스스로 많은 고뇌를 했을 것이다. 또한 그 많은 고뇌중에 어느정도의 득과 실을 따져 보았을 것이다. 여기서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해타산적 성향을 조금은 알수 있었다.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사랑마져 이해타산이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열애사실을 인정함으로써 너무 많은 것을 얻을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것을 잃을수도 있다고 본다
다시말해 좋고 나쁨을 꼼꼼히 따져본후 지현우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것이라 보여진다.
지현우는 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고백을 했을까?
지현우 또한 잘한구석은 없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그또한 저울질 했기 때문이다. 연애사실을 인정하냐 안하냐를 놓고 말이다.
개개인의 사랑의 무게를 놓고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고를 따질수 있는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로부터 시작되는것이 사랑 아니겠는가?
이 두사람은 그런 점에서 조금은 부족한듯 보인다.
아직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열애 초기이기에 그렇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