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미친소 권혁주, 적과의 동맹 결국 적에게 이용당하는 케릭터?
유령의 시작은 인기 여배우의 죽음과 김우현과 박기영의 페이스오프에서 시작된다.
시작과 끝....아직 그끝을 알수는 없다. 다만 거대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드라마의 전개를 통해 조금 알수 있을 뿐이다.
서서히 드러나는 적을 김우현으로 살아가는 박기영은 아직 알지 못한다. 다만 김우현이 죽기전 그가 나온 동영상에서 한 남자의 죽음을 보았을뿐...
현재까지 전개를 보면 아마도 적의 수장은 세강증권 대표인 조현민이 아니라 다른 인물로 추정된다.
조현민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고 거대한 권력과 맞서기 위해 자신또한 권력을 가지려 하고 있을뿐. 다만 그과정에서 옳지 않고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듯 보인다.
이런 상황속에서 조현민은 자신이 인수하는 기업의 주식을 올리기 위해 위험한 테러를 벌인다.
유령6회에서는 대한 전력이 해킹 당하며 원자력 발전소 폭발 위기에까지 봉착, 아비규환이 된 서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콩의 천재해커집단 '대형'이 대한전력을 공격하며 수도권 일대가 정전됐다. 교통과 통신이 모두 마비되고 시민들은 패닉상태에 빠진다.
김우현(박기영/소지섭)은 '대형'이 대한전력의 자동화 시스템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느라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김우현은 자신이 하데스라고 밝혀질지도 모를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마지막 바이러스를 막기위해 하데스가 사용한 파일이 들어있는 장비(USB)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것을 보고 같이 있던 권혁주는 김우현이 박기영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권혁주....강력계에서 사이버수사대 팀장으로 보직을 바꾸면서 김우현에 대한 의심을 품는다. 아마도 누군가가 김우현을 견재하기 위해 권혁주를 사이버수사대로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권혁주 그도 자신의 수사에 충실할 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가 사이버수사에 방해가 되는건 사실이다.
주먹구구식 수사밖에 모르는 그는 잘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껀껀히 트짐을 잡고 김우현의 수사에 방해만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할 위기까지 몰렸었다. 그것을 김우현이 해결을 하였다.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을지도 모를 사이버테러를 막았는데 권혁주는 큰 그림은 보지 못하고 작은 그림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왜이렇게 김우현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열등감때문인가? 앞서 내용을 보면 강력계 권혁주와 사이버수사대 김우현은 라이벌 구도로 보여졌다.
그래서 인가? 혹시 모를 라이벌의 죽음과 그의 탈을 쓴 범죄자를 잡기위해....
분명 범죄자인 하데스를 잡기 위한 그의 노력은 가상하다. 하지만 그는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의 그런 집착을 새로 등장한 김우현의 수사에 방해요소로 쓰기위해서 말이다.
6회 끝무렵 권혁주에게 그의 상관인 전재욱 국장이 김우현에 대한 정보파일을 넘겨준다..어느 한 사업가의 죽음에 그가 관련이 있을것이다.
과연 진실이 무엇일까? 왜 정국장은 권혁주에게 김우현의 파일을 넘겨준것일까?
다시말해 김우현과 박기영에 대한 권혁주의 수사집착을 누군가가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