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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털프가이 최민수, 그의 솔직함은 용기를 넘어선 만용?

한솔골프 작성함 2011. 9. 1. 08:00

 


강심장 털프가이 최민수, 그의 솔직함은 용기를 넘어선 만용?

오랫만의 예능 나들이 최민수씨...
그의 강심장 출연은 그의 솔직함을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의 솔직함에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게 되었는데요.

너무 솔직한 탓일까요?

그의 그런 모습은 어떻게 보면 용기를 넘어선 만용으로 보일수도 잇을듯 보여졌습니다.
최민수씨는 강심장에 나와...자신의 주제로 무제라는 팻말을 걸었는데요..
무제..제목이 없다라는 뜻이죠...자신의 관한 무엇이든 상관없으니 물어보면 솔직한 답을 말하겠다라는 표현으로 쓴듯 보여졌으나.
다르게 보면 다른 출연자들은 다들 본인들의 사연이나 알리고 싶은...그러니깐 시청자들과 공유할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나왔는데..반에
최민수씨는 강심장에 나오면서 그런 기본적인 생각도 안했다 라는것이 느껴질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보여졌습니다.

분명 본인이 말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것이지, 누구에게 질문을 받아서 얘기하는 프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의 자신감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만용으로 치부될수도 있는 부분이겠죠..
지금까지 강심장에서 질문은 본인얘기가 끝난후에도 mc나 게스트분들이 알아서들 채워주시지 않았습니까?


또 최민수씨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의 사연을 공개 하였죠.

그사연의 내용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먼나라 한국까지 찾아와서 자신에게 영화출연을 제의했으나...난 그엄청난 기회를 거절했다.
그이유인 즉슨 세상 끝을 보게되면 사는게 재미없지 않겠냐 라는 이유에서였다는데요...이말을 풀면 100억을 가진 자에게 다음주 로또1등번호를 가르쳐 주겠다라고 했을때 거절했다는거와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으니 난 그게 필요없다. 돈이 더 많아봤자 뭐하겠냐..신경만 더 쓰이지 않겠냐..그리고 솔직히 1등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니와...
하지만 그 로또당첨자는 한명이라는거....그래서 지금은 엄청 후회한다 라는 생각.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이렇게도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그의 얘기로는 촬영중 건달아저씨들이 찾아와서 행패를 부렸는데 내가 그걸 해결했다는 그래서 다음부터 자기를 아무도 건드릴수 없었다 라는 어린아이들의 무용담같은 얘기도 하였죠..
정주리씨가 무사 백동수에 나온 최민수씨 역할분장을 하고 나온부분에서 최민수씨는 정주리씨에게 '고릴라 같아' 라는 표현의 말을 하였는데
솔직히 아무리 개그우먼 이지만 여자에게 그런말은 좀 심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강심장에서 얘기한 사연들은 분명 사실일 것입니다..허구였다면 그가 이렇게 솔직하게 밝히지 못했겠죠..하지만 그의 솔직함은 어떻게 보면 어린아이가 나 싸움잘해 나공부도 잘해 나 부모님말도 잘들어..그래서 내가 최고야..라는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요몇년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가 자숙의 시간을 가진적이 있었죠..그걸보면서 한편으론 참 대단하다라고 느껴졌지만 또 한편으론 자숙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왜 방송에 내보낼까 라는생각을 동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선행일지라도 남들 모르게 하는것과 세상사람들이 다 알게끔 하는건 분명 차이가 있으니깐요..

그의 솔직함은 그의 최대의 무기이자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그 반대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의 솔직함이 싫다는것이 아니라 그의 솔직함을 넘어선 만용은 자신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지 않을까요.
잘못을 했어도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너무 당당하게 한다면 그건 잘못을 반성하기에 앞서 너무 뻔뻔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연기엔 흡잡을데가 없죠. 대발이 아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의 연기를 보면서 어쩜 연기를 저렇게 잘할까 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해왔으니깐요.
 
하지만 연기를 벗어난 그의 말과 행동엔 분명 머리를 숙여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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